성령 공동체 운동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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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공동체 운동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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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이전까지의 신학의 조류는 신론과 기독론 중심의 신학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신학은 성령론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그것은 성령론이 신약 교회론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대의 중요한 신학적 방향은 성령론에 입각한 교회론의 정립이다. 첫 번째 성령의 물결은 1903년 8월 원산에서 시작되었다. 1980년에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 의료 선교사 하디는 몇 년 동안의 자기의 선교 사업이 실패한 원인이 자신의 지식 중심적 신앙 전달 형태에 있음을 자인했다. 1903년 그는 원산에서7명의 선교사들과 일주일간 성경 연구와 기도 연구를 가졌다. 그는 그 모임에서 메시지를 준비하던 중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구절(눅11:13)에 은혜를 받아 성령 세례를 간구하게 되었다.
1904년 1월 원산에서 다시 개최된 교파별 연합기도회에서 캐나다 장로회 선교사 럽이 성령을 체험하는 역사가 있어고, 이때 전계은, 정춘수와 같은 한국인이 또한 큰 은혜를 입어 원산 지역 부흥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첫 번째 오순절의 물결의 결과로 교회의 신자들의 삶과 신앙은 전에 보지 못했던 신실성과 순결성을 갖게 되었고, 3년 동안 신자의 수가3배로 증가했다. 제2의 부흥 물결은 2년간 한국을 흽쓸었고 평양에서는 7백 명의 신자들이 성경 학교에 등록하였으며, 이 집회 중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많은 사람이 통회 자복했고 큰 은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 북장로교 선교사 이길함(1861～1916) 목사를 선두로 한국인 제직들을 위한 특별 집회가 열렸는데 이때에 있었던 성경 공부는 요한1서를 중심으로 한 공부였다.
1910년 6월 영국 에딘버러에서 개최되었던 국제선교협의회에서는 한국에서 일어난 1907년의 대부흥 운동을 가리켜 ‘순수한 오순절의 경험’을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영적 역사를 형성한 교회가 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부흥사경회 기간에 있었던 회개의 역사는 개인의 죄를 고백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도덕적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입힌 행위에 대한 깊은 뉘우침과 용서를 비는 실천적 회개 운동도 함게 일어났다. 한국 오순절의 물결은 한국 교회의 질과 양의 성장에 전환점을 가져오게 되었다. 평양에서는 1907년 7명의 평양신학교 출신이 안수를 받았고, 한국 초대 선교사 이기풍 목사가 제주도에 파송되었다. 1908년에는 최관홀 목사를 러시아의 동쪽 지역에 파송했고, 한석진 목사를 일본 동경에 파송하였다. 또 약 10명의 목사들이 만주에 있었다. 이와 같이 은혜로운 한국 오순절 사건 이후 한국 교회에서 전도는 모든 신자의 필수적이고도 실제적이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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