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에블린을 보고

소개글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유명한 영화인 에블린을 보고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가족 영화의 대명사로 많은 사람을 눈물짓게 만들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부족한 점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 작성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영화 줄거리

3.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약`이 됐었던 것인지 영화를 본지 10분이 채 안돼서 서서히 영화 속에 몰입할 수 있었고 중반부가 지났을 무렵에는 주위의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영화 속 세상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 무렵 마치 내가 영화 속 등장인물이라도 된 양 함께 감동하고 함께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그만큼 `에블린`이라는 영화는 내게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었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휴식처 같은 영화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렇듯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 때문인지 영화를 보기 전에 가졌던 마음에 약간의 죄책감이 생기기도 했으며, 그만큼 여유 없이 각박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았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의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아울러 이와 같이 따뜻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올 한해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때보다 영화를 보는 횟수가 많이 줄었으며, 그 때문에 가끔 영화를 보더라도 언제나 흥행 위주의 상업성 짙은 영화를 찾는 빈도가 늘었다. 물론 그것이 현 문화의 트렌드라고는 하지만 영화를 관람한 후에 여운이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에블린`이라는 영화를 2007년 한 해 동안 만났던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영화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흥행 위주의 영화보다 미처 접하지 못했던 따뜻한 명작들을 많이 만나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