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의 펩시콜라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인도에서의 해외마케팅 사례)

소개글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인도에서의 해외마케팅 사례입니다.

목차

1. Coca-Cola와 PepsiCo가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한 배경요인?
2. Pepsi와 Coca의 개략적인 성과(국내 및 외국 시장)를 정리해 보고, Pepsi가 해외진출에 있어 특별히 신경을 썼던 점은 무엇이며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자.
3. Pepsi가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너무 많은 양보(인도 측에 대해)를 한 것은 아닐까? 더 좋은 조건을 끌어 낼 수는 없었을까?
4. Coca-Cola는 1977년에 인도 시장에서 철수했는데 과연 그래야만 했는지 평가해 보자.
5. 인도 정부의 해외직접투자(인도로 들어오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조치들에 대해 인도 입장에서 평가해 보자.

본문내용

1. 코카콜라와 펩시가 해외시장 진출을 생각한 가장 큰 배경요인은 국내 경쟁의 심화와 그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꼽을 수 있다. 미국은 전세계 청량음료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으로, 연간 1인당 32상자를 소비하고 있다. 이렇듯 소비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코카콜라와 펩시는 소비자의 소비를 늘리기보다 시장점유율 확보에 주력해야 했다.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 확보는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었다.
‘코카콜라’는 1886년 창립된 후, 반세기 동안 음료 시장을 독점해왔는데, 코카콜라가 창립된 후, 캘러브 D. 브래덤(Caleb D. Bradham)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음료 회사를 ‘펩시콜라’로 바꾸면서부터 코카콜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펩시는 코카콜라에 비해 너무 작고 보잘 것 없는 회사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펩시콜라는 점차 거대해지기 시작했다. 코카콜라의 치명적인 약점을 발견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코카콜라의 배합, 경영원칙 심지어 코카콜라를 담는 병까지도 모두 전혀 변함이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코카콜라의 경영진들은 애틀랜타에서 구시대적인 기이한 병에 콜라를 담아서 자동판매기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곳곳에 5센트짜리 동전 하나를 넣으면 바로 코카콜라 1병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들어섰다.
펩시콜라는 대담하게 자신의 포장을 바꾸었다. 코카콜라가 고집했던 6.5온스 병 대신, 12온스의 병을 제작해 펩시콜라를 담아 시장에 출시한 것이다. 판매 가격도 6.5온스 병에 담긴 코카콜라 1병과 같은 5센트로 정했다. 애틀랜타 도시에서 어디를 가든 “5센트로 두병을 즐겨라.”라는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1. 화염없는 전쟁, 루멍래 저, 2005.
2.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역발상마케팅, 여준상저, 원앤원북스, 2004.
3. 마케팅전략의 성공과 실패사례, 김선중저, 우신투자자문주식회사, 1993.
WTO 포함 인터넷 사이트들.
전남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신문자료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