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나는 이런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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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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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길게만 느껴졌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제가 어떤 교사가 되려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네요. 방금 시험을 끝낸 학생으로서 당장에 누군가가 어떤 교사가 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시험범위를 적게 내고, 학습했던 것의 잔가지보다는 그것의 뿌리를 내는 교사가 되고 싶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마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제 마음이 학생들은 시험을 쉽게 내는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아마 제가 교사가 된다면, 시험을 어렵게 내는 선생님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시험을 쉽게 내는 교사가 좋은 교사인가? 라는 점도 고민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 같습니다.(^_^)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에 중심을 두고 학생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선생님이란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존재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요즘 그러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지라, 저의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전 고전적인 관점을 지켜나가고 싶은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선생님이란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전문가인 교사가 부모와 하나가 되어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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