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
- 최초 등록일
- 2007.10.16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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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동일 교수님의 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에 대한 논문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견해를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동일「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 텍스트 요약
1. 논의의 출발점
2. 세 가지 가설(외래설, 단순 발생설,상승 문화설)
3. 민요의 상승과 시가사의 전개
4. 남은말
Ⅲ. 논의의 문제점
1. 민요의 형식 분류
2. 사설시조의 발생
3. 광의의 시조와 협의의 시조
4. 경기체가의 장르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민요는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발전 되었으며 고전 시가의 원류 또한 민요에서 찾을 수 있다. 조동일의 「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에서는 민요의 기본이며 핵심인 여음을 통하여 가창 방식을 설명하고 이를 고전시가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라는 논문을 중심으로 민요의 형식적 측면이 고전시가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세가지 가설을 통해 살피고, 민요와 시가사의 전개양상과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민요의 형식을 통해 본 시가사」 텍스트 요약 )
1. 논의의 출발점
민요의 형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민요는 교환창으로 부르거나, 선후창으로 부르거나 독창으로 부른다. 교환창은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 두 패로 나뉘어서 한 마디씩 주고 받으면서 부르는 방식이고, 선후창은 앞소리꾼 한 사람이 사설을 부르고 뒷소리꾼 여럿이 여음을 부르는 방식이다. 독창은 혼자서 계속 부르는 방식으로 이 세 가지에 따라서 기본 형식이 결정된다.
모내기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럿이 함께 일을 하면서 일이 힘들지 않을 때에는 교환창으로 부른다. 교환창으로 부르는 민요는 먼저 부른 마디와 나중 부른 마디의 길이가 같아야 하고, 줄 수는 짝수를 이루도록 제한되어 있다. 여럿이 함께 일을 하되 일이 힘들거나 일하는 사람들이 일제히 행동 통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노래를 선후창으로 부른다. 앞소리꾼의 사설은 계속 달라지면서 어느 정도 앞뒤가 연속되어 있고, 뒷소리꾼의 여음은 되풀이된다. 혼자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독창으로 노래를 부르며 일이 오래 계속되면 노래도 길어진다.
참고 자료
김제현, 『사설시조 문학론』, 새문사 , 1997
김학성,『한국 고시가의 거시적 탐구』, 집문당, 1997
박경수, 「사설과 여음의 관계를 통해 본 민요의 형식」, 『한국 민요의 유형과 성격』, 국학자료원, 1998.
박현종,『고전시가에 내재된 민요의 형식원리 연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2003.
조동일, 『한국 민요의 전통과 시가 율격』, 지식 산업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