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를 통해 통화위원회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소개글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의 원인을 통화위원회제도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아르헨티나 외환위기 이전의 경제상황 (1990년대의 아르헨티나)
Ⅲ.아르헨티나 사태의 추이
Ⅳ. 아르헨티나 외환위기 발생원인
Ⅴ 아르헨티나 외환위기가 국내외 경제에 미친 영향
Ⅵ.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위기 대처동향
Ⅶ.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사태는 한국의 97년 IMF 사태와는 사뭇 다르다. 한국의 외환위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한 채 갑작스레 닥쳐왔으며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기인한 바 크지만, 2001년 12월초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는 대규모 소요사태와 유혈 폭력사태를 초래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정치, 사회 불안으로 확대되어 2주일 만에 3명의 대통령이 교체되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악의 정치적 혼란을 가져왔으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결국 대외부채 일시지불중지(suspension)를 선언한데 이어 2002년 1월 3일에는 공식적으로 1,410억 불에 달하는 외채에 대한 채무불이행(default)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결국 2002년 아르헨티나는 경제성장률 -5%, 실업률 20%대, 총인구 3,750만명 중 1,400만 이상의 빈곤층, 총 외채 1,500억불이며 외환부족으로 IMF와 미국에 끊임없이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안 되는 나라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의 경제를 이렇게 만든 것은 부패한 정치세력, 애국심 없는 국민 등 여러 가지를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내부적 요인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
이 보고서에서는 아르헨티나 외환위기시의 아르헨티나의 경제상황을 살펴보고 외환위기의 원인과 그 영향을 분석해 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아르헨티나 외환위기에서의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처를 살펴보아 향후 우리나라에도 닥칠 수 있는 외환위기시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Ⅱ.아르헨티나 외환위기 이전의 경제상황 (1990년대의 아르헨티나)

1. 신자유주의의 수용
1989년 7월 8일 대통령에 취임한 메넴대통령은 전통적인 페론주의적 정책을 무시한 채 아르헨티나 최대의 현안문제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을 단행했다. 메넴주의는 알폰신 주의가 명백히 파산한 위에서, 과거 민중주의 유산을 해체하고 역사적 과업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노선에 입각하여 국내시장을 개방하고 국영부문을 민영화하여 국가를 작게 재조직하는 ‘자본주의 혁명’을 주도하는 노선이다.

참고 자료

권기수,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대책과 향후 전망, 대외경제연구원 세계경제 2002.2.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르헨티나 편람 1994, 1994
삼성경제연구소 issue paper, 2001.12
이한구,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와 향후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 2001.12
IMF, 국제금융통계(IFS)
굿모닝 증권 issue paper, 2001.7
김원호. 2002. “아르헨티나 사태의 원인과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