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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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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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를 읽고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교회의 심각성과 문제들은 서구의 문제만이 아니라 현금에 와서는 바로 우리에게도 닥쳐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교회들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책에는 이르지 못하고 부수적이고 지극히 방법론적인 것들만을 거론하는 경우들이 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현시대의 교회를 비판한 내용 중에 “교회는 실제로는 시체나 다름없다. 교회라는 것이 그들이 상상하는 그대로, 역사에 의해서 폐물이 되고 말았고, 따라서 쓰레기 더미 위에 던져지고 말았다는 사실...” 로 아주 혹평하는 부분을 접했을 때 설마 이정도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러한 말들이 계속해서 남아있다. 이러한 표현이 과연 현대의 우리 교회를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그 정도야 어떻든 우리 교회가 난관에 부딪친 것은 사실이고,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거센 풍랑 앞에서 좌초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고 시간문제인 것이다.
겉모습은 번지르르 하지만 속에서는 곪아가고 있는 모습을 언제까지 감싸 안으면서 구약성경의 거짓선지자들처럼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예레미야 선지자는 민족의 멸망을 앞두고 눈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냉냉해지고 강팍한 사람들 앞에서 불붙는 심정으로 회개를 촉구했다. 그러나 동일한 아픔과 타락과 위기 앞에서 그러한 외

참고 자료

현대 교회의 고민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