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화감상문

소개글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화감상문

목차

1. 원작과 영화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
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4. 주제와 목적 파악
5. 시각적인 요소
6. 음향효과와 음악
7. 감독의 연출스타일 분석
8.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
9.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

본문내용

1. 원작과 영화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
이 원작은 바로 에머리히 수녀가 예수님 수난의 환영을 보고 쓴 "그리스도의 수난(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이라는 책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영화의 원작은 성경이라 생각한다.
성경과 비교하여 차이를 설명하자면 성경에서의 바라바라는 인물은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강도가 아니다. 그는 열심당원으로서 로마정부에 대하여 반정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민족지도자 중의 하나이다. 그가 로마 당국에 체포된 이유는 바로 민란의 주도 혐의와 살인혐의였다고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 영화에서는 불학 무식한 강도로 그려 놓고 있다.
또한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장소와 모양은 성경과 거리가 있다. 분명 성경은 산헤드린 법정에 들어가지를 않았다. 다만 주님을 멀리 따라서 입구에서 불을 쪼인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본 영화에서는 베드로가 산헤드린 법정에 들어간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로마의 태형에 대하여 분명한 기록이 있고 주님의 맞으신 채찍은 40에 하나 감한 39대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본 영화에서는 이에 대한 반영이 제대로 된 것 같지가 않다. 당시 태형은 40에 하나 감한 채찍이었다고 한다(고후11:24 참조).
또한 채찍의 모양은 쇠붙이와 동물의 뼈를 끌에 단 모양이었기 때문에 한번 내려치기만 하여도 등가죽이 찢어지며 살가죽이 묻어나는 잔인한 태형의 형태였다는 기록이다. 그러나 본 영화에서는 처음에 막대기로 때리다가 나중에는 채찍을 쓰고 있는 모양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의 대수도 내가 볼 때 아마도 100 여대 가까이 맞으신 것이 아닌가 한다. 이는 과장된 표현이라고 본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하늘에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그것은 자기의 아들의 고통을 보고있어야 하는 아버지의 눈물이 아닌가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