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삶과 그의 시 세계

소개글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짚어보면서 각 시기별로 그의 대표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윤동주의 생애
2.2. 윤동주의 시세계
2.2.1. 청소년기
2.2.2. 연희전문학교시절
2.2.3. 일본유학기
2.2.4. 윤동주와 백석
3. 결론

본문내용

전파 매체를 통한 여론조사나 문학지 연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명으로 반드시 꼽히고 있는 이가 있다. 한국 현대시사에 지울 수 없는 이름으로 오늘날 많은 독자들에게 민족시인, 저항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윤동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 현대시 가운데 많이 읽혔던 시로는 해방 후 김소월, 한용운, 서정주, 박목월 등의 시를 들 수 있지만, 60년대 이후로는 윤동주의 시가 많이 읽혔다. 예나 지금이나 윤동주의 시가 우리 곁에 살아 있는 것은 많은 독자들이 그의 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시에는 시인의 고뇌에 대한 그 사회적 인식을 떠나서, 젊은이라면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치열한 고뇌와 번민이 고스란히 형상화되어 있다. 우리는 본 조사를 통하여 그의 고뇌와 번민의 민족적, 저항적 정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2.1. 윤동주의 생애
짧지만 많은 것을 안고 있는 그의 생애를 간추려 보려한다.
윤동주, 그는 망명지에서 태어나 생의 거의 전부를 타향에서 전전한 사람이다. 짧은 생애의 죽음마저도 적지 일본의 감옥에서 맞이하였으며 백골마저 망명지 간도에 묻혀 있는 시인이다. 그는 부정의 현실, 위압의 현실에서 순정의 자아만으로 그가 설정한 절대적 양심에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해 간 사람이었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만주국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본관이 파평인 윤영석과 독립 운동가이며 교육가인 규암 김약연 선생의 누이 김용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주라는 이름은 본명이고 어릴 때 불리던 아명은 해환 이었다. 10여세까지 곧장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그 밑이 달환(達煥:윤일주)이고, 그 밑으로 어린 나이에 죽은 동생 이름이 별환이었다. ‘해’ 와 ‘달’ 과 ‘별’ 을 이름자의 첫 자에 넣어 지은 것이다. 윤동주가 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육필 시집을 엮게 되고 또한 그런 대상들을 지극히 사랑하게 되는 것도 전혀 우연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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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문장사, 1991.
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미래사, 1991.
이정미,「암흑기의 별을 꿈꾼 시인」,『새로 쓰는 한국시인론』, 백년글사랑, 2003.
♤참고논문
김명인,「백석시고」, 우보 전병두 박사 환갑기념 논문집, 1983.
이동순,「민족시인 백석의 주체적 시정신」, 『백석시전집』, 창작과 비평사, 1987.
최두석,「백석의 시세계와 창작방법」, 『우리시대의 문학6집』, 문학과 지성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