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매곡 정수 사업장

소개글

대구교대 매곡정수 사업장을 다녀온 후 쓴 글입니다.
사진과 과정이 첨부된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사업장의 처리과정 과 느낌

본문내용

물을 처리하는 수질처리장을 다녀 온 후에 정수사업장을 가게 되어 의미 있는 견학이었다. 정수 사업소는 물을 사용하기 전에 처리하는 단계이다. 매곡정수 사업소는 일단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매일 88만 톤의 원수를 유입한다. 이 때, 원수가 유입되는 취수구 앞에 부유물 방지 망과 기름의 유입을 막아주는 오일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유입 때부터 되도록 깨끗한 물을 취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취수된 원수는 원수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세사나 이토 등의 비중이 큰 입자를 가라앉히고 전 염소를 투입하여 조류등 유기물을 산화시킨다. 이후 응집제 등의 약품을 투입하여 원수중의 현탁 물질들을 응집시켜 덩어리를 만들어서 침전시키게 한다. 이 과정은 침전과정으로 약 100m 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물보다 무거운 물질들이 가라앉는다. 침전과정에서 제거되지 못한 미세 현탁 물질 및 세균, 조류 등을 여과 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공정은 모래 여과지 과정이다. 이는 안트라 사이트와 여과사의 2중 여재로 구성되어 있고 36~72 시간마다 역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물보다 가벼운 물질들을 여과하는 과정으로 모래여과지가 필터 역할을 한다. 대구에서는 이전에는 염소소독을 했었다.
그러나 91년 페놀사건 이후 오존소독 과정을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오존은 살균 능력이 뛰어나고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어서 소독에 이용하기에 유리하다. 맛, 냄새, 색도 등과 물 속에 용존 된 미량유기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학물, 살균 부산물, 생물분해 유기물, 염소계소독부산물인 THMs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을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이라고 하며 이때 오존과 활성탄을 병행하여 처리하고 있다. 활성탄은 숯의 일종으로 먼지를 흡착해서 여과 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