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근대사와 내셔널리즘

소개글

우리나라처럼, 그러나 우리나라보다 빨리 일본으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은 대만.
양안문제의 주인공.
현재의 문제를 근대사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대만의 민족주의에 대해 샅샅히 파헤쳐본다!

목차

序論

本論
ⅰ. 대만인의 정체성
ⅱ. 대만총독부의 언어정책과 일어보급
ⅲ. 광복과 갈등
ⅳ. 二二八事件

結論

본문내용

Ⅰ. 序論
대만은 한 때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현재가 근대와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정치․문화․경제 등 사회 전반에 자취를 남기고 있듯 대만도 마찬가지 이며 사실 그것은 어느 나라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다. 현재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근대가 흥미로운 것은 바로 이 이유일 것이다.
대만은 현재 내셔널리즘으로 뜨겁다. 2004년, 대만의 總統 選擧는 陳水扁의 당선으로 일단락을 맺었고 선거 과정 및 결과에서 보여진 관심과 대반전은 대내외적 정체성 확립과 궁극적인 독립을 염두에 둔 ‘臺灣人’으로서의 民主進步黨(이하 民進黨) 지도부의 신념과 대선 전략으로서의 계산이 내포된 것으로 즉 내셔널리즘을 자극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대만의 내셔널리즘을 일본의 식민지정책에 동화될 수밖에 없었던 대만의 상황에서 연유한다고 보고 본 보고서는 일본의 식민지 언어 정책을 살펴본 뒤 실제 정체성 담론의 계기가 된 二二八事件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本論
ⅰ. 臺灣人의 正體性
대만인에게 식민지배 전후에 중국이라는 조국에 대한 확신은 얼마나 있었을까? 陣芳明은 대만근대사는 일제의 대화민족주의와 국민당과 공산당의 중화민족주의의 틈바구니에서 대만인에 의해 다스려지는 대만이 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주권을 유린당한 식민의 역사이며 동시에 이에 대한 저항의 역사라고 말하였다. 1721년 朱一貴의 亂, 1786년 林爽文의 亂 등의 현지 한인들의 대규모 반란은 淸의 지배에 강하게 저항하였던 것을 보여준다. 대만의 존재가 淸王朝 자체의 안전에 중요하다고 여겨지게 된 것은 淸佛戰爭 때 프랑스 해군이 대만 공격 등을 겪고 나서였으며 그리하여 1885년 대만을 독립된 省으로 승격시켜 초대 臺灣巡撫로 劉銘傳을 임명하였다. 근대적 기술을 동원해 산업개발에 나서며 근대적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그 성과는 일본이 가져가버렸다. 1884년에 발생한 中日甲午戰爭에서 패한 청은 강화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 대가는 영토 할양과 배상금 지급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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