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전쟁

소개글

십자군전쟁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십자군의 구성
(2) 십자군 전쟁의 배경
(3) 십자군 전쟁의 원인
(4) 십자군 전쟁의 경과
① 십자군 전쟁 전기 : 제1회 십자군~제3회 십자군
② 십자군 전쟁 후기 : 제4회 십자군~제7회 십자군
(5) 십자군 전쟁의 실패의 원인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00년 3월 폴란드 출신인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회상과 화해 : 교회의 과거 범죄’라는 40쪽 분량의 참회서를 발표하였다. 이 참회서에는 지난 2000년 동안 교회가 인류에게 범했던 각종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글들이 적혀있는데, 그 대상에는 아랍세계에 대한 약탈과 정복전쟁으로 변질됐던 십자군 전쟁도 포함되어있다. 그에 대한 일부 내용은 이러하다. “1095년 교황 우르반 2세의 칙령에 따라 ‘성지 회복’이라는 종교적 명분으로 시작된 십자군 전쟁에서 많은 유태인 및 회교도들이 학살당했다. 첫 원정에 나선 1500명의 십자군은 4년간 7만 명의 예루살렘 인들을 학살하고 약탈을 자행했으며, 이로 인해 예루살렘 거리는 발목까지 피가 넘쳤다. 회교권내에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만을 심어놓은 결과를 낳았다.”
도대체 십자군 전쟁이 무엇이길래 참회서까지 발표했을까?
십자군 전쟁은 11세기 말부터 13세기까지 8차례 이상에 걸쳐서 서유럽 그리스도교도가 동유럽, 중동 각지를 향해 실시한 군사원정을 총칭하는 말이며, “십자군”이란 단어는 라틴어의 “crux"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고, 말 그대로 전쟁에 참여 할 때에 그들의 가슴과 어깨에 붉은 십자가의 띠를 두르고 전쟁에 출정을 하게 됨으로서 부르게 된 이름이다.
이번에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가장 헷갈렸던 것은 어떤 책에는 십자군“운동”이라고 나와 있는가 하면 어떤 책에는 “원정”, 또는“전쟁”이라고 나와 있어서 어떤 말이 맞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명칭이 많은지에 관한 것이었는데, 조사를 해보면서 이런 단어의 차이는 저자들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학농민운동을 예전에는 동학난으로 표기했었던 것처럼 말이다. “운동”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예루살렘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을 말하는 것 같고, “원정”은 멀리 정복 나서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쟁”은 처음에는 성지탈환을 명분으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그 의미가 변질되어졌기 때문에 이를 전쟁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사건을 십자군“전쟁”이라고 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조르주 타트. 「십자군 전쟁」, 시공사, 1999
로버트 랭. 「서양 문화의 역사, 고대편」, 사군자, 2000
임희완. 「서양사의 이해」, 박영사, 1997
이가은. 「세계사 5000년 서양편」, 그린비, 1998
http://home.hanmir.com/~inesone/ (2004. 12. 12)
http://home.ewha.ac.kr/~clio/homepage/middle/982HIE03/1.htm (200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