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서평/독후감/ 도덕교육의 파시즘

소개글

교육사회 과목 들을 때 쓴 서평입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 4장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3학년 2학기에 이르러서 마지막 교직과목으로 교육사회를 수강신청 했다. 그리고 교육사회를 수강하던 중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과제를 하기 위해 도덕교육의 파시즘(노예도덕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었다. 파시즘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국어사전을 찾아보았더니 독재적인 전체주의라는 뜻이었다. 이 책의 내용에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접해 본 적이 없는 도덕교육에 관한 생소한 주제를 가지고 쓴 내용을 담고 있었기에 읽을 때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나는 사실 우리나라의 도덕교육에 무슨 문제가 있다거나 도덕교육이 아직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려고 한다는 그런 부정정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배운지 오래되어 이제는 내용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 도덕교과에 대한 나의 생각은 오히려 도덕교과를 배우면 바람직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된다는 다소 긍정적인 시각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에 그 생각은 크게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도덕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하는 입장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저자는 한국의 도덕교육은 큰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교과의 정체성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도덕교육이란 외적 강제나 타율적 강제가 되어서는 안 되며 노예성을 가지지 않아야 하고 자기강제와 자기형성의 능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¹‘만약 도덕이 순전히 욕구의 객관적 제한성에서 비롯되는 외적 강제 또는 타율적 강제에 지나지 않는다면, 도덕적 강제 아래 있는 의지는 외적 강제에 의해 규정되는 의지로서 타율적 의지일 것이요, 자유롭지 못한 의지, 곧 노예적 의지일 것이다.’ 라는 저자의 글에서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도덕교육의 파시즘 (노예도덕을 넘어서)
김상봉 | 길 | 2005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