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행문 (3박 4일 일정)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일본다녀온 기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깝고도 먼나라 였던 일본, 그러나 지금은 이웃나라인 일본.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4월 25일 우리는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가이드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으로 우리는 아무 탈 없이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드디어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하고 실감할 수 있었다. 공항에 내렸을 때 일본은 참 깨끗하고 질서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우리의 일본 도쿄 여행은 시작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처음으로 들른 곳은 진언종지산파의 대본산, 나리타 산에 위치한 신승사 였다. 우리나라의 절과는 사뭇 다른느낌의 일본 절, 우리나라 절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달리 색색깔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곳은 신사가 함께 있고, 일본스님들의 대부분은 결혼을 하며 또한 스님의 직책은 대를 이어 세습된다고 한다. 본당 배후에는 중요 문화재를 비롯하여 일본식 정원 등 커다란 연못과 폭포가 자리 잡고 있어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특히나 이 절의 이용은 무료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운동 및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절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절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일본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을 때 때마침 큰 법당으로 들어가는 스님분들도 볼 수 있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일본 전통 신발인 게다를 신고 줄지어 법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이색적이었다. 우리는 다함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기념촬영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신동경 도청사 전망대로 향했다. 도청사 건물의 전망대에서 우리는 동경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건물은 총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높이가 243미터, 층수가 51층이나 되었다. 지진이 많은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건물들이 가득 차 있는 일본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망대에서는 맑은날에는 후지산이 보인다고 하며, 동경타워는 물론 레인보우브리지, 신주쿠지역과 나가노지역도 보였다. 49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본은 정말 선진국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빌딩들이 즐비해 있었고 도쿄의 대표적인 녹음과 수풀이 거대한 빌딩숲사이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의 모습에 일본속의 도쿄를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