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김남천 연구 - 소설 대하를 중심으로

소개글

현대소설론 시간에 작성한 김남천 연구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작가 김남천
1. 김남천의 생애
2. 김남천의 작품세계
1)김남천의 초기비평 양상(볼세비키화론)
2)카프해체이후-주체정립을 위한 문학
가)창작방법론의 모색
나)주체 재건 문학
다)주체고발문학
라)전향소설
3)해방이후-민족국가 건설을 위한 문학
Ⅲ.<대하>연구
1. 작품 분석
1) 사회 경제적인 측면
2) 가족사 연대기 측면
3) 풍속사적인 측면
2. <대하>의 의의 및 한계
Ⅳ.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김남천은 1930년대부터 해방이후 까지 활동한 작가이며, 월북 작가로서 해금 이전에는 연구된 것이 없는 작가이다. 임화와 더불어 KAPF의 주요 작가로 활동하였는데, 김남천의 개인사와 문학적 행적은 우리 현대사의 정치적 변화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밀접하게 진행된다. 김남천의 작품은 격변기에는 강한 정치성을, 일본의 강력한 탄압으로 인한 상대적인 안정기에는 문학성을 지향한 것으로 판명된다. 김남천의 문학은 정치가 구심점에 놓이며, 그 정치의 구심력에 의해 문학의 성격이 규명되는 양상을 보인다.
본고에서는 전반적인 그의 생애와 더불어 그가 제시한 문학론과 문학경향을 살펴볼 것이며, 그의 장편 소설 『대하』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이 가진 위치와 의의를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Ⅱ. 작가 김남천
1. 김남천의 생애
김남천은 본명이 김효식(金孝埴)으로 1911년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군청 공무원인 부친 김영전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남천은 어릴 때 기독교의 영향 아래서 자라났는데 이는 김남천이 서양 사회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요인이 된다. 이덕화, 『김남천 연구』,1991. p.21.
1926년 평양고등보통학교 재학시 잡지 ≪월역(月域)≫ 의 발간에 참여하였고, 1929년 호세이대학 재학중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 동경지회(支會)에 가입하였다. 이를 계기로 임화와 구 카프계 인사들과의 인연이 이루어지고 평론 활동이 시작되었다. 1929년 카프 동경지부가 발행한 동인지 『무산자』에 임화, 안막, 이북만 등과 함께 가담했으며, 1931년을 전후한 카프 제2차 방향전환기에 임화 등과 귀국, 김기진(金基鎭)이 주장한 프로문학의 대중화론(大衆化論)에 대하여 개량주의라고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극좌적(極左的) 태도를 취하였다.
1931년 10월 카프 제1차 검거 때 카프 문인 중 유일하게 기소되어 2년의 실형을 언도받았다. 1935년 임화·김기진과 협의하여 카프가 경기도 경찰국에 해산계(解散屆)를 낼 때까지 조직에 충실하면서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추구하였다.

참고 자료

하응백, 『김남천 문학연구』, 1996
이덕화, 『김남천 연구』,1991
이상갑편,『김남천』, 새미, 1995
김남천, 『대하』, 슬기소설선, 1987
하응백, 「김남천 문학연구」, 시와시학사, 1991
이상갑 編, 새미작가론 총서 「김남천」, 새미, 1995
이덕화, 「김남천 연구」, 청하, 1991
채호석, 「김남천 문학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9.
권오현, 「金南天 小設 硏究」,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