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소설론 시간에 작성한 김동리의 <을화> 분석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생애
2. 문학경향
3. 순수문학의 진의와 휴머니즘
4. 샤머니즘의 의미
5. <을화>작품연구
1)을화의 줄거리
2)샤머니즘
3) 자아중심적 삶과 그 모순
4)불확정한 시대의 삶의 지향점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김동리는 우리 문학사에서 실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소설가 이전에 시인이었고, 작가인 동시에 비평가였다. 1934년 <조선일보>에 시 「백로」가 입선되고, 1935년 <중앙일보>에 단편 「화랑의 후예」가 당선된 후 1995년 타계하기까지 소설은 물론 시, 수필, 평론 등 문학의 각 분야를 통해 이른바 순수문학과 독창적인 휴머니즘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적 경향을 견지해 오면서 문단의 지대한 관심과 수많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에 본고에서는 김동리의 문학세계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난 후,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을화」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사적 위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생애
김동리는 1913년 11월 24일, 당시 경주군 경주면 성건리에서 아버지 김임수와 어머니 허임순 사이의 오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호적상 이름은 창귀(昌貴)이고, 아명은 창봉(昌鳳)이었다. 「화랑의 후예」(1936)를 써서 등단할 때는 시종(始鍾)이란 이름을 썼으며, 동리(東里)란 필명은 「산화」(1936)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될 때 처음 쓴 것인데, 그 후 이것으로 그의 필명은 고정된다. 어린시절 그는 경제적으로는 비교적 넉넉한 가운데 성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의 과음과 주벽으로 인하여 집안은 항상 우울하고 긴장된 분위기였다. 아버지의 과음과 주사에 대한 반발로 그의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었고, 동리도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나가게 된다. 이렇게 하여 동리 문학의 중요한 한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기독교와의 인연이 맺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에 따라 경주 제일교회 소속의 사립 계남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중학교도 같은 계통으로 진학하여 1928년 대구 계성학교에 입학하여 2년간 수학한 뒤, 1930년 서울 경신학교 3학년에 전학하였으나, 1년 뒤에 중퇴함으로써 학업을 중단하고 만다. 그때부터 1934년 조선일보에 시「백로」가, 1935년 중앙일보에 소설 「화랑의 후예」가 당선되기까지 4~5년간 독서와 습작에 몰두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진우, 김동리 소설연구, 성균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
류기룡, 「김동리」, 도서출판살림, 199
이동하, 「가장 한국적인 작가 김동리」,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6
이재선,「한국문학의 현대적 해석 -김동리」,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
김동리, 「순수 문학의 진의」, 해방기 문학비평 연구
김윤식․김현, 「한국문학사」, 민음사, 1996
김동리, 「작가의말」, 문학사상, 1978
김동리, 「을화」, 삼성출판사, 1985
신동욱, 「김동리」 <김동리 소설에 나타난 비극적 삶의 인식>, 살림, 1996
이동길, 「김동리」<을화, 자아중심성을 넘어선 삶의 추구>, 살림,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