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한 독후감이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막연히 과제라는 이유 때문에서였는지 그다지 애착이 가지도, 기대감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게다가 책의 분량에 놀랐고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세 인물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병원에 나갔을 때 위험한 상황이나 빠르게 대처해야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세 명의 간호사 낸시 럼플릭, 지니 체이슨, 엘렌 키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모두 간호진의 높은 수준과 간호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으로 유명한 베스 이스라엘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낸시 럼플릭은 외래 암 진료실 에서 일하는 외래 전문 간호사이다. 낸시는 환자들이 투여하는 주사액과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다가 한 환자가 약물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대처했다. 의사가 도착해 상황을 파악한 순간 환자의 동생이 마비된 듯이 서서보고 있는 것을 보고 명령조로 “여기서 나가시오”라고 얘기했다. 그 후 의사의 응급처치로 환자는 안정을 되찾고, 낸시는 의사의 말에 상처받았을 보호자(환자의 흑인 여동생)를 찾아가 의사대신 사과를 했다. 성, 계층, 인종에 대한 모든 차별을 받아왔던 여동생은 시내 중심가의 병원에서 백인전문직 엘리트에게서 받은 차별에 대해 별 수 없다는 몸짓을 하며 신경을 써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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