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육아과정에서 기념하는 축제(마쓰리) 행사들 총 망라 - 서론, 결론 포함

소개글

아이를 키우면서 차례로 겪게되는 축제의식들을 차례로 총 망라했습니다.
사진 곁들였구요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오시치야, 오미야마이리, 오이구조메, 히나마쯔리, 고이노보리, 시치고산, 주산마이리, 성인식, 겐푸쿠

목차

서론
본론- 행사들 쭉
결론

본문내용

일본과 우리나라는 거리상 가까워 역사 속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나눠왔다. 같은 문화권 안에 있어서 서양에 비해 많은 정서적 공감을 가질 수 있는 가까운 나라이지만, 섬나라이기 때문인지 독특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많이 형성하고 있다. 우리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나라라는 평을 듣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마쯔리 같은 전통 행사들이 현대에까지 놀라울 정도로 잘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일본의 아이들이 치르는 육아 행사들 또한 전통적이며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들이다. 우리나라의 백일잔치나 돌잔치, 소파 방정환 선생이 만든 어린이날 기념 등 몇몇 육아 행사들이 단순한 축하와 기념에 그치는 것과는 달리, 일본의 육아행사는 종류가 더 다양하며, 단순히 잔치를 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비품과 상징물들을 사용해 행사를 치른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지금부터 일본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치르는 여러 행사들을 순서대로 보도록 한다.
Ⅱ.본론

1. 오시치야(お七夜)

작명과 출산을 위로하는 인사이다. 신생아에게 새 세상에서의 안정을 위하여, 출생 후 3일째에 신생아의 무사 성장을 비는 의식(가미카사네), 7일째에 작명, 출산위로, 출생축하잔치 등이 이어진다. 작명은 외할아버지, 나코도 또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날에는 부모가 존경하는 분이나 부모들이 짓는 경우가 많다.
지방에 따라서는 생후 7일까지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뢰나 지진이 있게 되면, 신생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가 된다 하여 일시적인 가명을 붙이기도 하였다. 옛날에는 좋은 의미를 지닌 글자를 선택하여 지었는데 요즘은 음감이 좋은 이름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이름에 사용하는 한자는 법률적으로 제한(상용한자 1945자, 인명용한자, 가나)되어있기 때문에 범위 밖의 한자를 쓰게 되면 출생신고를 해도 호적계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참고 자료

일본 문화 / 김미란 편저 / 형설출판사
사진출처 : 네이버 검색
일본과 일본문화 / 일본문화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