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사상의 현대적 의의

소개글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사상의 현대적 의의에 관한 자료

목차

1. 플라톤의 이데아
2. 플라톤의 철인정치

본문내용

1. 플라톤의 이데아

플라톤은 변화무쌍한 경험세계에 대한 지식의 성립가능성을 의심하였다. 이는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의 영향이다. 플라톤은 지식을 지식과 억견이라는 두 가지 수준으로 나누었다. 억견은 쉬운말로 판단력이라고 한다. 이러한 구분은 인식 방식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인식의 대상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또 지식의 대상으로는 ‘형상’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하였다.
플라톤은, 우리가 도덕적이나 수학적인 관념에 있어서 평가를 한다는 것은 그 평가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 형상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며, 이는 많은 것들을 같은 이름으로 부르게 하는, 다수에 의해 공유되는 하나의 성질이라고 하였다. 형상에 대한 인식은 틀릴 수 없는 가장 확실한 인식이라고 했다. 이러한 플라톤의 생각은 현상계로부터 독립해서 존재하는 형이상학적 존재자로서의 함축을 가지게 되었다.
플라톤은 수학 즉 기하학을 인식 모델로 삼았는데, 수학적 대상은 현실 세계의 수많은 개체를 포괄하면서도 단일한 대상이며, 현상계의 불완전함이 개입되지 않은 완전한 대상이라고 하였다.
또 플라톤은 실천에 관련된 도덕적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도덕적 문제에 대한 학문의 이상으로서 수학적 인식의 정도로 도덕적 문제에 있어서도 확실한 결론에 도달하려는 그의 바람이 그의 이데아론의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그의 형상론은 주로 도덕적, 정치적 문제에 대한 토론이 궁극적으로 수학과 같은 정도의 확실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변증법의 옹호이기도 하다.
플라톤의 이데아는 생성에 대한 존재, 다에 대한 하나, 타에 대한 동이며 육체의 감각으로
파악할 수 없다. 영혼의 눈인 이성에 의해서만 관찰할 수 있다. 영혼은 원래 천상에 있으면서 참 실재의 관조를 즐겼으나 사악한 생각때문에 지상에 전락하고 땅(육체) 속에 매몰되어 생물이 되었다. 철학(애지)은 영혼이 지상의 사물 속에서 천상의사물과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참 실재를 상기하여(상기설) 이를 간절히 소망하는 일(에로스 설)이다. 전체와 부분과의 뒤얽힘에서 다를 꿰뚷는 하나를 보는 것이 철학자이다. 철학(애지)의 진행 속에 어느때 갑자기 이데아를 보게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