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0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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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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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문
1. 감독 빔 벤더스
2. 작품분석
3. 현대독일 사회속에 펼쳐지는 인간의 소외와 단절, 그리고 관계의 파스텔
4. 맺음말
본문내용
1945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파스빈더와 더불어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감독이자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로 평가된다. 2차대전이 바로 끝난 후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미군의 점령 통치, 나치 잔재의 청산, 그리고 전후 복구사업으로 뒤숭숭한 서독의 50년대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0대의 벤더스는 록큰롤로 대표되는 미국 대중문화에 빠져 목사가 되겠다는 유년기의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뜻을 따라 뒤셀도르프의 의과대학에 진학하나 2년 만에 그만 두고 화가가 되려는 생각으로 파리로 갔다. 그곳의 시네마데끄에서 오즈 야스히로, 로베르 브레쏭, 존 포드, 니콜라스 레이의 영화에 심취하여 영화 감독이 될 것을 결심했다. 1967년 독일로 돌아와 뮌헨 영화학교에 입학, 최초의 단편영화 <장소들>을 만들었다. 69년에는 카메라맨 로비 뮐러를 만나 페터 한트케의 원작을 갖고 <3장의 미국 레코드판>를 만들었다.
최초의 장편은 흑백으로 만든 영화학교 졸업작품 <도시의 여름>이다. 1971년 친구인 한트케의 원작소설 <페널티킥을 맞이하는 골키퍼의 불안>을 신인감독 지원기금을 받아 완성했는데, 이 작품은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76년 <시간이 흐르면>으로 깐느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는데, 그 결과 78년에는 프란시스 코폴라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 가 그의 Zoetrope 스튜디오에서 <해밑> 제작에 착수한다. 하지만 코폴라와의 의견 차이로 <해밑>의 제작은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고, 그 사이에 <사물의 상태>를 만들어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영화는 <해밑>을 그리면서 느낀 헐리웃의 영화제작 풍토를 성토하는 영화로 그의 헐리웃 생활이 평탄치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1984년에는 <파리 텍사스>로 깐느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는데, 3년 후인 87년에는 <베를린 천사의 시>로 다시 깐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89년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93년에는 <멀고도 가까운>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이래 저래 깐느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