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포증의 인지치료적 연구

목차

1. 사화공포증이란 무엇인가
1.1 사례로 포는 사회공포증
1.2 사회공포증의 정의
1.3 사회공포증의 진단 기준
1.4 사회공포증의 주요 증상
1. 신체적 증상
2. 인지적 증상
3. 행동적 증상
1.5 증상의 유형
1.6 사회공포증의 원인
1 행동증상
2 유전적요인
3 행동이론 또는 조건화 학습이론
4 발달학적 이론
5 소인과 스트레스의 복합적 요인
1.7 사회 공포증 유병율

2. 사회공포증의 인지치료
2.1 자신의 사회공포증 이해하기
2.2 자동적 사고
2.3 사회공포증 흔히 나온 인지적 오류
① 파국적 예상(과대평가)
② 나와 관계짓기
③ `지레짐작하기`
④ 혹백논리
⑤ 강박적 부담
2.4 역기능적 신념 바꾸기
2.4.1 역기능적 신념을 찾아내기
2.4.2 언어적 기법
2.5 생산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습관들이기
2.6 사회공포증의 인지치료의 장점

본문내용

사회공포증의 증상이 매우 흔한 증상이고 다른 정신과 질환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진단이 쉽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직접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을 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정신의학회(APA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정한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판(DSM-Ⅳ,1994)’에 의하면,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람을 사회공포증으로 진단합니다.
1. 친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거나 타인으로부터 심사(평가)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상황 또는 일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가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이 창피를 당하거나, 남에게 난처해질 만한 행동이나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이게 될까봐 두려워합니다.
2. 두려워하는 사회상황에 노출되면 거의 예외 없이 불안반응을 일으키며 공황발작과 같은 극심한 불안상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스스로 자신의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4. 두려워하는 상황이나 일을 회피하거나,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며 인내합니다.
5. 이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직업적(또는 학문적) 기능,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에 현저한 방해를 받거나 현저한 불편감이 있습니다.
6. 18세 미만인 사람의 경우에는 기간이 적어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7. 공포나 회피행동이 약물이나 다른 질환(신체질환 또는 정신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1.4 사회공포증의 주요 증상

사회공포증의 증상은 신체적 증상, 인지적 증상(생각), 행동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개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이나 심리적 불안감에 대해서만 걱정하고 그 외 생각이나 행동은 증상에 대한 당연한 반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들은 불안한 느낌이나 신체증상보다는 생각과 행동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신체적 증상
불안해지면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켜서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작동시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손이나 목소리가 떨리고 얼굴이 붉어집니다. 땀이 나고 어지러워지기도 합니다. 만성적으로 근육이 긴장되어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신체증상들을 남들이 알게 될까봐 불안해합니다. 따라서 처음에 나타난 불안에 의해 만들어진 신체증상이 다시 불안을 더 가중시키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공황장애와 같은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2. 인지적 증상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는 이런 자리에 어울리지 않아’ ‘난 참 멍청한 소리만 해’ ‘사람들이 나를 바보 같다고 여길 거야’ ‘내 목소리가 이렇게 떨리는 것을 보면 나를 비웃겠지’. 즉 사회적 상황에서 스스로 불편감을 많이 느끼고 그것을 남들이 알게 될까봐 두려워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또 자신의 행동이나 내면적 느낌, 신체증상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남들도 그것을 쉽게 알아차릴 거라고 단정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게 생각할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에 반복적으로 빠진다는 데에 있습니다. 일단 그런 생각을 하고나면 더욱 불안해져서 실제로도 실수가 많아지기 쉽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