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당과 향단의 프로그램적 wall의 성격 비교.

소개글

한국 건축사 과제로서 독락당과 향단의 프로그램적 wall의 성격을 비교 분석한 내용.

목차

1.독락당의 공간을 구성하는 담에 대한 고찰
① 외부에서 바라본 독락당
② 담과 면의 건축
③ 은둔을 위한 프로그램
④ 외부를 바라봄.
2.향단의 공간을 형성하는 체의 구성에 대한 고찰
① 외부에서 본 향단
② 사이 공간
③ 어머니를 위한 프로그램

본문내용

독락당의 공간을 구성하는 담에 대한 고찰
이언적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인 독락당은 중년기 그의 관직자리를 박탈당하여 고향으로 낙향해야만 했던 기약 없는 은둔생활을 해야만 했던, 은둔생활이라는 프로그램적 성격이 도입되고 담을 통해 공간을 구성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보인다.

향단의 공간을 형성하는 체의 구성에 대한 고찰
이언적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인 양동마을에 설계한 집 향단은 기존의 지어진 상류주택다움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진다는 프로그램적 성격이 도입되어 새로운 형태와 공간을 구성하는 주택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① 외부에서 본 향단
향단은 양동마을의 랜드마크적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상류주택답게 99체(현존 51체)의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 개의 박공지붕을 통해 화려함까지 엿볼 수 있다.
외부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행랑채는 기존의 한옥에서 보이는 개방적인 성격과는 다르게 그림1과 같이 파사드 전체가 벽과 같은 하나의 입면을 형성하여 폐쇄적인 느낌을 준다.

② 사이 공간
향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행랑채와 안채의 단 차이에 의해 형성되는 사이공간이다.(그림2) 행랑채보다 성인남자 하나 정도 높은 곳에 위치한 안채의 기단이 벽을 구성하고 행랑채의 벽이 또 하나의 벽을 구성하는 이 사이 공간은 행랑채의 지붕이 그 공간을 전부 덮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로 들어온 빛에 의해 사이공간은 깊이를 가지며 사랑마당으로 올라가기 전에 이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게끔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위 사이공간을 지나 넓은 부엌마당으로 나오게 되면 또 하나의 사이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부엌마당에서 안마당으로 가는 틈새 공간이다.
이 공간자체는 며느리가 사용하는 마루의 공간과 안채의 벽에 의해 형성된 어두운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마당의 밝은 빛이 부엌마당에서 안마당으로 이끄는 작용을 함으로써 또 하나의 사이공간의 깊이 감을 형성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