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논어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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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와 논어
목차
1. ≪논어(論語)≫의 편찬
2. 논어 판본의 형성
3. 역대 논어 주석
4. 전체적 내용
5. 편차내용
6. 한국에서의 논어
본문내용
1. ≪논어(論語)≫의 편찬
- 공자 : 공자는 기원전 551~479년경에 살았고, 산동 출신이다. 고대에는 청춘 남녀의 집단 미팅 습속이 있었는데, 주로 들판에서 벌어진다고 하여 이를 `야합`이라 불렀다. 공자의 어머니는 이 난장판에서 한 사내를 만났고, 공자를 낳았다. 낳고 보니 머리가 심한 짱구인지라 그 이름을 울퉁불퉁한 언덕이라는 뜻의 구(丘)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자의 어머니는 공자가 자라는 동안 아버지에 관해 함구했고, 무덤조차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러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공자는 교육 한번 제대로 못 받았으며, 당연히 벼슬도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공자는 선천적으로 영리하여 사람을 볼 줄 알고, 세상사를 꿰뚫어보았다. 결국 공자는 유교라는 동양의 가치관을 창시한 위대한 인물이 되었고, 후세까지 길이 존경받는 성인으로 불렸다.
- 편찬자 : ≪논어≫는 2,500년 전에 편찬된 공자의 언행록(言行錄)으로, ≪논어(論語)≫라는 서명(書名)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고, 편자에 관해서도 숭작참(崇爵讖)의 자하(子夏) 등 64제자설(六四弟子說), 정현(鄭玄)의 중궁(仲弓) ·자유(子游) ·자하(子夏)설, 정자(程子)의 증자(曾子) ·유자(有子)의 제자설, 그 밖에 많은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 편찬시기 : 논어의 텍스트 성립시기 역시 그 저자문제와 함께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다. 다만, 논어라는 명칭은 ≪예기(禮記)≫ <방기(坊記)>에 최초로 나타났다는 점을 볼 때, 이 책의 이름이 한무제 이전에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논어≫라는 책 이름이 일반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더 오랜 후일의 일이다. 맹자나 순자, 또는 다른 사람들도 ≪논어≫ 안에 있는 말을 인용할 적마다 ‘자왈(子曰)’, ‘공자왈(孔子曰)’, ‘전왈(傳曰)’이라 했을 뿐, ’논어왈’ 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이것으로 미루어보더라도 서한(西漢) 이전에는 ≪논어≫가 책이름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논어라는 명칭 대신 전(傳), 기(記), 논(論), 어(語) 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판본이 전해지고 있었다. ≪논어≫를 맨 먼저 책 이름으로 쓴 사람은 아마도 공안국(孔安國)1)일 것이며 또 ≪사기≫ 속에 처음으로 ≪논어≫가 책이름으로 보였다. 텍스트적으로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통행본 논어의 텍스트가 확정된 것은 한 대에 ≪노(魯)≫≪제(齊)≫≪고(古)≫의 삼론이 존재했던 사실로 미루어볼 때 한 대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논문> 전재성. 사서(四書) 성립과정에 관한 연구. 양명학회지, Vol.16, No.0, 2006
<단행본> 김학주. 중국의 경전과 유학. 명문당. 2004.
김경일. 사서삼경을 읽다. 바다출판사. 2004
장기권 편역. 論語. 명문당. 2002.
이수태. 논어의 발견. 미래인력연구센터. 1999.
<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
孔子 (http://nongae.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