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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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역사, 중국문화에 대한 주제
목차
머리글
1. 중국은 왜 일찍이 자본주의를 실행하지 못했을까?
2. 위대한 정치가는 도덕적 성인군자여야 한다?
3. 시대가 만들어 낸 영웅인가? 시대를 이끌어간 진정한 영웅인가?
4. 천하를 가진 여인들
5. 시대교체의 혼란한 시기는 시대적 필요악
6.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빚어낸 혼란
맺음말
본문내용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우선 이 책을 다른 역사서와 비교하자면, 그 시각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즉 다른 역사서들이 주로 미시적인 관점에서 역사의 세세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다면 이 책은 조금 더 멀리 떨어져 거시적인 관점에서 중국사를 바라보고 있다. 관점의 차이라는 것은 그것이 다루는 내용의 차이만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저자의 역사를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즉 시각에 따라 그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태도가 변하고,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그 역사적 사실을 다르게 받아들이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한 가지 역사적 사실이 미시적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었다면, 그 똑같은 사실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 시대의 역사적, 정치적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바라보았을 때는 역사의 흐름상 이해가 가는 한 가지 사건으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황인우’ 교수는 “역사상의 인물과 실제 사건은 변화하지 않고 자료를 선택하거나, 인과관계를 배열하는 것은 역사를 쓰는 사람과 역사책을 읽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달라진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역사학자의 임무를 중요하게 여기고 동시대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역사를 해석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중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책을 서술하였다. 그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중국사를 바라보면서도 그 흐름상 중요한 사건들을 간과하지 않았다. 그의 역사관은 역사를 하나의 문화로써 떼어내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후나 지리, 상황과 시기” 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연관시켜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저서에서는 현재까지 이뤄온 다른 역사학자들의 해석과는 색다른 해석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전 시대의 역사를 바라보며, 그 시대의 역사학자들은 객관적인 입장에 설 수 없었기에, 역사를 도덕관념, 시대적 이상과 연관해 생각하므로 현 시대의 역자학자들은 전 시대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자료로써 받아들이고 그들의 입장을 그대로 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