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분석문

소개글

영화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에 대한 작품 분석 레포트 입니다.

목차

마리아의 남자들 : 헤르만, 흑인 미군, 오스왈트
마리아는 왜 미군을 죽이는 것인가?
영화속에서의 여성
자본주의 사회로의 적응
영화 속 장면들 : 철창사이의 헤르만과 마리아, 기차 안 일등석으로 옮긴 마리아, 마리아를 가두는 프레임 짜기
영화 속 전후 독일의 모습과 함정

본문내용

-마리아의 남자들
1)헤르만
독일 남성으로 전쟁포로가 되어서 돌아온다. 그가 처음부터 군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시대적 배경으로 보아 군대에 징병된 듯 보인다. 마리아와 그의 관계는 부부이지만 그가 마리아를 사랑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도 그는 미군의 담배를 피우기 바쁘다. 그에게는 마리아보다 그 담배 한 개피가 더 필요했다. 그는 왜 마리아와 결혼한 것일까? 그리고 왜 그는 마리아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일까? 그가 감옥에서 나올 때 마리아는 경제적 기반이 잡혀 있었고 집도 있었다. 그저 그는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그러나 그가 마리아를 거부하게 된다. 더 이상 그녀의 삶에 가장으로서 자신이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2)흑인 미군
마리아가 바에서 일하면서 만나게 된다. 그는 마리아와 그녀의 가족들의 배를 채워준다. 또한 마리아에게 영어도 가르쳐준다. 이것은 전쟁 후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지고 미국이 독일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서독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준 현실과 비슷하다. 후에 마
리아는 이 미군 병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들은 미국인이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또 그 아이의 이름은 헤르만이라고 짓는다. 다시 생각해 보자. 미국은 전쟁의 승리 국이고 독일은 패전국이다. 승자이길 바라는 것이다. 오늘의 나는 패전의 아픔을 겪었지만 다음 세대는 강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아이가 독일인 병사의 이름을 갖는 것은 미국인으로써의 승리자가 아니라 독일인으로써의 또 다른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