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흡연문화 & 우리나라의 흡연문화 비교분석

소개글

일본언어와 문화라는 시간에 일본에 관한 문화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제였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흡연문화의 차이와 특징을 비교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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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년 전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인사동에 갔을 때 독특한 풍경을 보게 되었다.
열 명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들이 쓰레기통을 중심으로 모여서 태연하게 담배를 태우고 있는 모습 이였다. 옷차림은 우리나라 여성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쓰레기통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태우는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 이였다. 그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생각했던 그대로 일본인 관광객들 이였다.
분명 유교문화인 우리나라 여성들은 아직도 흡연에 당당하지 못하고 숨어서 담배를 태우고 있지만, 일본은 문화가 다르기에 당당하게 보이는 곳에서 흡연을 할 수 있던 것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일본인의 흡연문화에 대해 조명해 본다.
우리와 달리 일본은 흡연에 대해 관대하다.
일본의 택시는 우리나라 택시와는 다르게 ‘달리는 끽연실(喫煙室)‘로 불린다. 손님도 담배를 태울 수 있고 기사까지 담배를 뻑뻑 태우며 택시를 운행한다고 한다. 일본의 택시는 대부분 흡연을 허용한다.
더욱 놀라운 일은 일본에서는 맥도날드 내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맥도날드는 역시나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를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비품함에는 재떨이가 쌓여 있다고 한다. 즉 자유롭게 흡연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점심시간, 돈까스 가게에서도 흡연은 역시나 자유라고 한다. 또한 아버지 앞이든 누구 앞이든 담배는 마음껏 필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일본은 ‘담배천국’ 혹은 ‘담배 후진국’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금연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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