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선교사 묘원 방문

소개글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방문한 후 직접 느낀점을 썼습니다.
H.G 언더우드, 아펜셀러, S.E 무어, 헐버트 선교사님의 선교 사역과
그에 따른 제 느낌을 서술했습니다.

목차

H.G 언더우드
아펜셀러
S.E무어
헐버트

본문내용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과제로 인해 처음 가보게 되었다. 장소명이 낯설어서 먼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매일 같이 다녔던 합정역 근처에 있어서 신기했고, 내가 참 관심이 없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택들이 즐비해 있는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약간 헤매다가 들어갔다. 그곳에 방문했던 약속 시간보다 30분전쯤에 도착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설명을 듣기 전이라서 어떠한 상황에서 선교사묘비가 생겼는지 궁금증이 들어서 묘비에 써있는 글들을 읽으며 살펴보았다.
교육관으로 들어가자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가족들, 중 ․ 고등학교 학생들, 교회에서 온 유치부교사들 등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자리를 꽉 매우고 있었다. 나는 이곳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과제 때문에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왔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고, 내가 관심이 너무 없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봉사자 선생님께서 양화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양화진은 조선 말 교통과 관광 치안의 중심지였으며 대원군이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강하게 이뤄져서 많은 선교사들이 죽음을 당했다고 했다. 선교사들의 시신매장을 할 곳이 마땅하지도 못하고 사람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양화진에 매장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타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들에게 의료와 봉사로서 다가 온 그들이 병에 걸려 죽음에 이르렀지만 시신을 마땅히 안치해 둘 장소가 없었다는 것이 참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