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영화 GO 를 보고

소개글

모호한 개념의 정체성에 관한 정의를 영화 go를 통하여 써놓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 란 무엇일까? “나” 는 왜 한국인이며 한국에 살고 있고 한국말을 쓰고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 이다.
영화 “GO"에서는 주인공은 항상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과 불만을 품고 살아간다.
영화 안에서 주인공은 몇 번이나 말한다. “이것은 단지 내 연애에 관한 이야기 이다.”
하지만 연애에 관한 이야기 라고 하면 뭔가 무거운 느낌이 있다.
“GO"는 재일교포 고등학생 스기하라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성장이야기 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선 일본인 취급을 당하고, 일본에선 한국인 취급을 당하는 재일교포들...
일본에 살지만 몇 년 단위로 여권을 갱신해야 하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도 들어가기 힘든 재일교포들...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장면에서 주인공의 아버지는 하와이로 가기위해 간단하게 국적을 한국으로 바꾼다.
그 전까지만 해도 북조선이라는 국적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주인공의 말처럼 고작 하와이 때문에 너무나 간단하게도 국적을 바꾸어 버리고 만다. 국적이란 멀까... 주인공의 아버지는 영화에서 돈만 있으면 미국사람이든 러시아사람이든 얼마든지 국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국적이란 것은 “나”를 수식해 주는 단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