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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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중 『金鰲新話』중에서 『이생규장전』,『만복사저포기』를 중심으로 알아본 리포트
목차
1. 머리말
2. 김시습의 생애
3.『금오신화』에 투영된 작가의식
3.1.『이생규장전』
3.2.『만복사저포기』
3.3.『전등신화』와의 관계
4.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김시습의 존재는 자못 특이한 바 있다. 그는 조선 전기 즉 이씨조선이 그 기본적 골격이 갖추어져 가던 시기에 태어나 신흥 사대부의 일원으로 자랐으면서도 그 체제에 속하기를 거부하고 탈속적이면서도 현실비판적인 생애를 산 인물이다. 다시 말하면 조선 전기의 문제적인물이다. 문학사적으로 그의 의미는 『금오신화』에 중점적으로 놓여 있다. 고대 이후 설화와 그 변형인 전기(전기)의 형태로 전개해 오던 서사문학이 그를 매개로 해서 비로소 소솔의 탄생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김시습의 생애를 알아본 후 『금오신화』중에서 특히『이생규장전』와『만복사저포기』를 중심으로 검토해보겠다.『금오신화』에 관한 연구는『전등신화』와의 비교문학적인 연구가 한때 그 주류를 이루었을 만큼『금오신화』와 관계 깊은『전등신화』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2. 김시습의 생애
김시습(1435~1493)은 조선조 초기인 15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문인이다. 세종 17년 서울에서 태어나 단종 ․ 세조 ․ 예종 시대를 거쳐 성종 24년에 59세로 생애를 마쳤다. 김시습의 자는 열경(열경) 호는 매월당(매월당), 동봉(동봉) 등이 있고 법명(법명)은 설잠(설잠)으로 강릉(강릉)이 본관이다. 그는 뛰어난 천재여서 5세에 이미 세종의 총애를 입어 뒷날이 기약되기도 했다. 이후 이수전(이수전). 금반(김반), 윤상(윤상) 등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그러나 10세 중반부터 뜻하지 않은 불행을 거듭 당하면서 생애는 점점 어둡고 고독해져 갔다. 15세에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가족을 이끌고 고향인 강릉으로 낙향하였다. 아버지가 병을 얻어 가사를 돌볼 수 없게 되자 계모가 들어왔고 어머니를 위해 수분(수분)하다가 스스로도 건강을 다쳤으며 자신을 아들처럼 돌보아 주던 외숙모도 죽었다. 그 후 서울로 돌아와 과거를 보았으나 의외로 낙방하였고, 장가를 들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혼생활마저 지속되지 못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김일렬,『고전소설신론』, 새문사, 1991,
박충록,『김시습 작품집』, 민족출판사, 1988,
이상택 ․ 윤용식,『고전소설론』, 한국방송통신대학. 1986,
이상택 ․ 성현경,『한국고전소설연구』, 새문사, 1983.
이복자,「금오신화의 우위성 연구」, 경성대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