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위기와 부흥 그리고 멸망

소개글

로마제국의 후기부터 멸망까지에 대하여 다룬 리포트입니다.
오현제 이후 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로마제국의 쇠약
ⅰ. 제국의 황금기 그 이면
(1). 전염병과 침략 그리고 반란
(2). 콤모두스의 재위
(3). 193년 두차례의 내란
ⅱ. 군인황제기
Ⅲ. 로마제국의 재부흥
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와 4제 체제(四帝体制)
ⅱ. 새로운 4제 체제와 콘스탄티누스 대제
Ⅳ. 로마제국의 멸망
Ⅴ. 로마제국의 멸망 요인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Omnes viae Romam ducunt)‘라는 말은 자국의 물류 유통을 로마의 큰 가도를 통해 원활히 하여 대제국을 유지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 문명의 기반이라고 하면 그리스 ․ 로마문명이라고 할 만큼 찬란한 문화를 이룩했던 대제국 로마. 당시 그런 로마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누구도 그 점에 대해서 의심한 바 없었다. 그러나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언젠가부터 쇠약해지기 시작한 로마와 그 틈을 노리고 있던 주변 만족들, 그리고 내부의 혼란한 정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 옛 번영을 되찾으려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게 된다.
이러한 로마제국이 쇠약해진 원인은 일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군인황제기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Pax Romana라는 말로 로마의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칭송하는 시기 그 시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로마제국은 조금씩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그 조그마한 균열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살펴보고, 로마의 멸망과 그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로마제국의 쇠약
Ⅱ-ⅰ. 제국의 황금기 그 이면
흔히 ‘로마의 평화(Pax Romana)’기는 오현제(五賢帝), 즉, 양자(養子)황제들과 안토니누스 왕조까지를 이른다. 네르바(Imperator Nerva Caesar Augustus), 트라야누스(Imperator Caesar Divi Nervae Filius nerva Traianus), 하드리아누스(Imperator Caesar Traianus Hadrianus Augustus), 안토니누스 피우스(Imperator Titus Aelius Caesar Hadrianus Antoninus Augustus Pius)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그래서 입양 형식으로 후계자를 지명하였다. 이러한 양자계승 방식은 능력있고, 뛰어난 자질을 가진 인물을 후계자로 삼을 수 있어, 엘리트 황제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였고, 80여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정된 정국을 꾸려나갔다.

참고 자료

Montanelli, Indro, 로마제국사, 까치, 1998
허승일 외, 로마 제정사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Hadas Moses, 로마제국, 한국일보 타임라이프, 1978
Anna M Liberati, 고대로마, 생각의나무, 2003
Chris Scarre, 로마 황제, 갑인공방, 2004
Edward Gibbon, 로마제국쇠망사, 대광서림,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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