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소개글

비록 분량은 3page 가량으로 짧지만 한국과 일본과의 올바른 관계정립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잘 서술하였다고 교수님께 직접 칭찬받은 A+ 자료입니다.^^

목차

한일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1. 서론: 일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의 당위성

2. 본론: 동북아 중심국이 되기 위한 일본과의 관계정립 필요성

3. 결론: 동반자적 관계로의 발전

본문내용

그렇다면 우리는 일본을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것인가? 물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웃국가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나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현재 한국은 일정 수준에 이른 제조업을 바탕으로 지식, 정보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제조업은 미래 사회에서도 그 중요성이 인정되지만 이미 중국이라는 막대한 성장동력을 지닌 후발 주자에게 그 자리를 위협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은 현재 재빠르게 지식 정보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또한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의 경제력을 이용한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와 관광 산업사회로의 전환도 꾀하고 있다. 이 중 중국을 미래의 잠재력을 감안하여 꼽았다면 일본은 현재 직접적으로 우리나라의 관광과 물류수송 등에 관련되어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연간 600만 명) 중 50%가 일본인인 현실에서 일본과 일본인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은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경제구조 변화를 감안한다면 단순한 국익의 차원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물류 중심지를 위한 노력으로는 양국 간의 파트너쉽이나 사업자간의 개인적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동북아 관광중심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국민간의 상호존중과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러한 경제적 관계는 단순히 한국의 일방적인 이익추구로 끝나지는 않는다. 얼마 전 일본을 방문한 노대통령에게 일본측은 한일간의 민간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비자면제를 실시하게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외교팀은 한일 간의 FTA(자유무역협정)체결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며 상호간의 이해를 이끌어 내었다.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모두 양국의 경제적인 이익과 파트너쉽을 쌓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지역경제가 대두되고 블록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한일 간의 파트너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변화시켜 나갈 경제구조가 일본과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