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모음의 특징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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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음의 특성

2. 영어 모음의 사각도

3. 전설모음(The Front Vowels)
1) /i/ (Jones /i:/, Trager-Smith /iy/)
2) /ɪ/ (Jones /i/, Trager-Smith /i/)
3) /e/ (Jones /ei/, Trager-Smith /ey/)
4) /ɛ/ (Jones /e/, Trager-Smith /e/)
5) /əe/ (Jones /əe/, Trager-Smith /əe/)

4. 후설모음(The Back Vowels)
1) /u/ (Jones /u:/, Trager-Smith /uw/)
2) /ʋ/ (Jones /u/, Trager-Smith /u/)
3) /o/ (Jones /ou/, Trager-Smith /ow/)
4) /ɔ/ (Jones /ɔ:/, Trager-Smith /ɔh/)
5) /ɒ/ (Jones /ɔ/, Trager-Smith /ɔ/)
6) /ɑ/ (Jones /ɑ:/, Trager-Smith /ɑh/)

5. 중설모음(The Central Vowels)
1) /ɝ/ (Jones /ə:/, Trager-Smith /əh/)
2) /ɜ/ (Jones /ə:/, Trager-Smith /əh/)
3) /ɚ/ (Gerhard /ɚ/, Trager-Smith /ər/)
4) /ə/ (Jones /ə/, Trager-Smith /ə/)
5) /ʌ/ (Jones /ʌ/, Trager-Smith /ə/)
6) /a/ (Jones /a/, Trager-Smith /a/)

본문내용

1. 모음의 특성
흔히 모음은 자음에 비해서 정보 전달량이 적다고 생각되고 있다. 어떤 주어진 문장의 모음을 모두 생략해도 많은 경우에 그 문장의 뜻을 짐작할 수 있으나, 거꾸로 자음을 모두 생략하면 그 문장의 뜻을 짐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모음은 자음에 비해 조음되는 방법이 단순하다. 자음의 조음을 위해서는 여러 조음기관이 동원되고 또 조음되는 방법도 매우 달라서 자음은 서로 분간하기가 쉬운 데 반해, 모음은 비교적 좁은 범위 안에서 혀의 미묘한 움직임과 모양에 의해 구별되므로, 모음 상호간의 차이는 자음간의 차이만큼 크지 않다. 그렇게 볼 때 모음은 언어에서 별로 요긴하지 않은 존재처럼 들리지만 모음은 그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모음은 목소리의 운반체라는 점이다. 바로 이 사실 때문에 모음은 다음에 열거하는 기능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첫째로, 사람마다 다른 말소리의 음질(quality)은 모음이 나타내 주는 것이다. 우리가 목소리에 의해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모음에 의해 가능하다. 둘째로 말소리의 강도(intensity)도 주로 모음에 의해 구별되어진다. 셋째, 소리의 고저(pitch)도 모음이 나타내는 것이다. 속삭이는 소리(whisper)를 내면서 소리의 높낮이를 바꿔보려고 한다면 이 사실을 곧 알 수 있다. 따라서 강세와 고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억양은 전적으로 모음에 의해 표현되는 것이다. 넷째, 말의 속도도 주로 모음에 의해 차이가 난다. 물론 자음도 중복자음(geminate consonant)으로 발음하면 길어지기는 하지만 자음의 길이란 한계가 있는 것이며, 모음만큼 길이의 변화가 다채롭지 못하다. 다섯째로,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말투도 주로 모음에 의해 표출된다. 듣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주는 스타카토(staccato)의 말투, 느린 말투(drawling)등의 특징은 모음이 없다면 나타나지 않을 특징이다. 여섯째, 방언의 차이는 주로 모음의 차이이다. 이처럼 모음은 자음과는 다른 종류의 정보 전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 고경석, 『영어 발음 학습법』, 학문출판(주),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