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와 채색화

소개글

수묵화와 채색화의 정의, 역사, 특징, 표현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수묵화와 채색화란
3. 수묵화와 채색화의 역사
4. 수묵화와 채색화의 특징
5. 수묵화와 채색화의 표현 기법
6.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수묵화와 채색화는 우리나라의 전통 회화의 양식으로서, 옛날 고대 국가시대의 고분에서 발견되어 현재까지도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회화 양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체적으로 수묵화와 채색화 두 양식의 그림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수묵화와 채색화에 대해 떠올려 보면 그 명칭에 따라 수묵화는 먹과 물을 이용해 그린 그림이고 채색화는 색깔을 써서 그린 그림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할 따름이다.
이처럼 수묵화와 채색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이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기서는 수묵화와 채색화가 어떤 것인지, 이 둘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특징을 지니며, 어떤 표현 기법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수묵화와 채색화란

먼저 수묵화는 채색을 쓰지 않고 먹만으로 그리는 동양화 고유의 회화 양식이다. 수묵화는 특히 현란한 채색을 피하고 먹의 정신성(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양식으로, 예로부터 많은 문인과 선비들이 즐겨 그렸다. 동양인의 미의식과 사의를 반영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문인과 선비는 교양과 여기의 한 방편으로 수묵화를 자주 그렸으며, 화원에서의 그림과 같은 본격적이고 직업적인 회화로서보다는 시·서를 일치, 조화시켜 문기 짙은 화면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수묵화를 자주 그렸던 것이다. 먹은 본시 단일색이지만 고래로 중국인들은 먹색이 모든 색을 다 함유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질료적 성격으로 파악하기보다는 정신성이 강한 재료로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먹만을 써서 그리는 수묵화는 채색화가 지닐 수 없는 담담한 맛과 운치를 구현하기에 좋은 양식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