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f/w 서울컬렉션

소개글

2006 f/w 서울컬렉션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2006 f/w 서울컬렉션의 전체 경향
☆그레이, 블랙, 레깅스, 골드앤 실버
☆에스닉, 로맨틱레트로, 블랙&화이트, 퓨전...

본문내용

★2006 f/w 서울컬렉션의 전체 경향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의 3가지 컬러를 중심으로 빅 볼륨과 빅 실루엣이라는 트렌드를 세련되고 미니멀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로맨틱하고 풍성한 라인의 의상은 심플한 디테일로, 심플한 라인의 의상은 실크 같은 소재의 질감을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런 패션 트렌드는 웨딩에까지 이어지는데, 디자이너 황재복은 ‘사랑의 빛’이라는 테마로 화사한 튤과 사랑스러운 불망 레이스, 우아한 실크를 소재로 신부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의 드레스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드레스에는 스와롭스키 본사의 지원 아래 최고의 크리스털인 스와롭스키 콤포넌트를 사용해 황재복 럭셔리 라인의 출발을 알렸다.
디자이너 안윤정은 화이트 튤로 만든 과감한 러플을 스커트 전체에 이용하는 대신 보디와 어깨 라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Grey
<보그> 컬렉션 북 표지를 장식한 차콜 그레이는 새로운 시즌의 혈색을 결정짓는 톤이었다. 시즌 트렌드를 결정하는 입김이 센 유럽의 여러 쇼에서 목격한 ‘회색분자’들이 서울에도 세력을 뻗친 것이다. 한 시즌 쇼를 쉰 뒤 이번 서울 컬렉션의 오프닝 테이프를 끊은 진태옥은 ‘첫날 첫 쇼의 첫 룩’이란 의미심장한 타이밍에 책임감을 가진 채 수많은 컬러들을 놓고 고민한 끝에 회색으로 결정했다. “1년 전부터 차콜 그레이가 ‘쿨’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색이 이번 디자인의 근원이 될 정도였습니다.” 진태옥은 차콜 그레이를 10여 년 만에 다시 만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