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열풍에 대한 고찰

소개글

현대 미디어의 이해 과목에서 만점 받은 리포트입니다. 표, 사진, 의견 등이 새롭고 알찹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와인세대 중장년층
Ⅲ. 수출을 의도한 한류(韓流) 컨텐츠
Ⅳ. 중국의 동북공정
Ⅴ. 多角化된 소재와 흥미로워진 스토리 전개

본문내용

사극의 가장 큰 장점은 화려한 볼거리다. 그래서 대형 세트장과 의상 및 고증 등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는다. KBS1 ‘불멸의 이순신’은 500억원의 제작비와 연인원 1만5000명의 보조 출연자, 임진왜란의 완벽한 고증으로 안방팬의 눈맛을 충족시켰다.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는 총 제작비 387억원이 투입되며 영화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웨타(WETA)의 스태프가 컴퓨터그래픽, 미니어처 제작 등에 참여하였다.
MBC ‘대장금’의 한류 바람을 타고 촬영지가 외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됐듯이 사극 촬영장소는 또 다른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 지자체의 세트장 유치 경쟁이 치열한 것도 그래서다. 전북 부안영 상테마파크는 ‘불멸의 이순신’에 이어 영화 ‘왕의 남자’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개소문’은 경북 문경 석탄박물관 부근 1만3000여평 부지에 고구려성, 신라성, 연개소문과 김유신 생가, 안시성과 요동성 세트를 제작중이며 ‘태왕사신기’는 2만여평 규모로 제주도에 광개토대왕 궁궐 등을 짓고 있다.
사극은 한류를 겨냥한 드라마 콘텐츠의 다양화도 꾀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버무린 스토리텔링을 장쾌한 비주얼로 보여준다. 건축, 복식, 음식, 장신구 등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낼 수도 있다. 사극은 ‘그 나물에 그 밥’격인 현대 멜로물에 비해 훨씬 신선하고 다양한 맛을 지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