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에밀 비평문

소개글

에밀의 비평문입니다

목차

1. 루소가 <에밀>에서 이야기하는 ‘개인’은 어떤 존재인가?
2. 루소의 <에밀>에서 ‘사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3. 루소의 <에밀>에서 ‘자연’의 의미는 무엇인가?
4. 루소의 <에밀>에서 ‘교육’의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가?
5. 루소의 <에밀>에서 ‘에밀’과 ‘소피’의 결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본문내용

1. 루소가 <에밀>에서 이야기하는 ‘개인’은 어떤 존재인가?
루소가 바라보는 개인으로서의 가치는 자연적인 본성을 유지한 채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지키며 살아가는 능동적 자연인으로 대표될 수 있다. 즉, 자연인으로 대표될 수 있는 개인은 완전히 자기를 위해서만 존재한다. 따라서 그는 수의 단위이고, 절대적인 정수이다. (p.15)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 본원적인 사악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에게 있어 유일한 자연적인 감정은 자기애, 넓은 의미에서의 자존심뿐이다. (p.78) 다시 말해, 개인은 본디 선하고 도덕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게다가 개인은 사회 이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인격체이며, 그것은 앞에서 언급한 본래의 선과 도덕성을 사회 속에서 발현할 때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이 개인이란 존재는 그 의미를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한다. 초기 발달이 이루어지는 인생의 제 1기를 넘어서 제 2기에 접어들면, 인간은 삶의 매 순간을 통해 자의식을 느낀다. 즉, 진정한 하나의 존재로서 일관된 인격을 갖춘 인간이 되어 하나의 정신적 소양을 갖춘 개인으로 변모한다. (p.60) 그러다가 청소년기라고 불리는 인생의 제 3기에 들어서게 되면, 능력의 발달이 욕망의 발달보다 앞서는 기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는 아직 약하지만 상대적으로는 강해진다. (p.142) 그래서 그 능력과 체력의 잉여를 해결하기 위해 호기심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 주변에 존재하는 사물을 통하여 자신을 연구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제 2의 탄생이라 할 수 있는 4단계에 들어서고 부터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에 앞서 자신에 대한 사랑, 즉 자기애를 느끼게 된다. 어린이의 최초의 감정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고, 그 후에 자기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일인 것이다. (p.190) 그렇게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면서 자기 보존의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자기애는 타인과의 간계 속에서 자기를 우선시하려는 자존심으로 진화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