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 Mann을 통해서 본 예술의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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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ally Mann을 통해서 본 예술의 한계
사진이 발명된 이후
찍혀진 대상이 가족일 뿐
지금까지 쓴 두서없고 재미없는 나의 감상문을 마치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을 한 마디로 정의 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질문 중에 하나가 아닐 수 없겠다. 하지만 예술은 가히 인간 생활의 모든 활동에 관계된 어떤 활동이라 하는 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짧은 내 생각이지만 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니 오히려 죽고 나서도 그 사람이 행했던 모든 행위가 다 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술의 종류를 보더라도 그림, 사진, 연극, 음악, 영상, 소설, 음식, 운동 등등등 정말 인간 생활 자체가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레포트는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감상문이기 때문에 나의 사견을 집어넣어 보자면,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이미지란 고뇌와 고통, 가난, 배고픔 등으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내가 어렸을 때 제일 처음으로 접했던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였다. 모두가 알고 있다 시피 불우한 삶을 살다가 끝까지 빛을 못보고 권총 자살을 한다는 이야기. 아마 초등학교 5학년쯤 이었던가 미술 시간에 그 사람의 인생과 이중섭이라는 화가의 인생을 비교해 주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들 중에 한명을 뽑으라면 이중섭을 들수있는데 대표작은 ‘소’, ‘흰소’, ‘파란게와 아이들’등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선생님은 무슨 생각으로 두 화가를 비교하며 보여 줬던 것일까. 빈센트 반 고흐는 죽은 후 10년이 흘러 세상에 알려졌었고 살아생전에 한 점의 그림만 싼 가격에 팔렸었다고 한다. 또 이중섭 그는 죽기 바로 직전까지 1평반 정도에 가족 4명이서 함께 살았으며 죽은 후에 그의 작품이 재평가 되어 경매시장에서 우리나라 신기록 경매가를 기록했다고 했다. 아직 꿈을 정하지도 못한 파릇파릇한 어린 나에게 ‘죽었다 깨나도 화가는 말아야지!’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준 것이었다. 물론 화가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그림도 예술에 속하기에 나의 예술에 대한 이미지는 역시 배고픔과 불우함, 사후에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옹졸한 평가들 정도라 하겠다. 머 서두를 쓴다는 게 괜히 긴 사족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면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동시통역을 통해서 본 셀리 매앤의 다큐멘터리는 무슨 외설이나 포르노 그래피 따위와는 전혀 관계성을 느끼지 못한 채 나의 머릿속은 ‘아 나도 애를 나으면 무언가를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아니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작가가 누구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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