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소개글

1차 세계 대전

목차

제국주의 열강의 대립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가능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총력전
제1차 세계대전의 종결
베르사유 체제의 수립

본문내용

제국주의 열강의 대립
1871년 제국의 통일을 달성한 재상 비스마르크는 ‘유럽 국제 질서의 현상 유지와 프랑스의 고립’을 외교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그리하여 1873년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 접근하여 삼제동맹을 맺고, 1882년에는 프랑스의 튀니지 점령에 불만을 품은 이탈리아를 끌어들여 오스트리아와 함께 삼국동맹을 맺었으며, 1887년에는 러시아가 프랑스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러시아와 재보장조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가 비스마르크를 대신하여 실권을 장악하면서 독일의 대외 정책은 현상 유지에서 적극적인 팽창주의 노선으로 전환되었다. 그는 러시아와 체결한 재보장조약의 연장에 반대하는 한편, 해군력 강화를 통하여 3B 정책을 추진하면서 영국의 제해권에 큰 위협을 주었다. 고립에 처하게 된 러시아는 1894년에 프랑스와 협상을 맺어 독일에 공동으로 대항하였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1902년에 이미 일본과 동맹을 체결한 영국은 독일의 도전에 대응하여 1904년에는 프랑스와 협상을 맺었다. 그 후 러일전쟁에서 패배한 러시아의 위협이 사라지자, 영국은 1907년에 러시아와 협상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삼국동맹에 대항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진영인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삼국협상이 성립되었다.
이를 전후로 하여 제국주의 정책을 추구하던 유럽의 주요 강대국들은 양대 진영으로 갈라져 치열하게 대립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두 번에 걸친 모로코 사건이다. 모로코에 대한 프랑스의 우월권 행사에 대해 독일이 제동을 걸어 발생한 것으로, 양국의 대립은 한때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으나, 영국이 프랑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독일이 후퇴하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