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바캉스(Vacances)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

소개글

프랑스의 바캉스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해보았습니다.
그 어원부터 시작해서 현재 프랑스내의 바캉스 경향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마르셀의 여름"이라는 책,영화와 "꼬마 니콜라"라는 책을 분석하여 그 속에 담겨있는 다캉스문화를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프랑스의 바캉스 속으로

○프랑스인에게 바캉스란?

○문학속에 녹아있는 바캉스

○프랑스의 휴가활용 유형 및 형태

○프랑스의 대표적 휴양지

○최근 프랑스의 바캉스 경향

○프랑스의 바캉스 밖으로 나오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 바캉스(vacance)의 유래
그 어원은 라틴어 바카티오(vacatio)로써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후 프랑스어로 들어와 “휴가”란 뜻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20세기이전엔 학생, 교사, 법관 등에게 주어지는 비교적 긴 휴가를 뜻하다가 20세기 들어서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직장 일을 잠시 쉬고 휴가를 가는 경우를 가리키게 되었다.

▣ 프랑스인에게 바캉스는 어떤 의미
프랑스인들은 여름 한 달 동안의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 1년 12개월 중의 11개월을 일한다고 표현할 만큼 바캉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의 권태로움에서 벗어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써 심신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바캉스에서 돌아오면 업무 처리 능력에 있어, 보다 의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케 한다는 프랑스인들의 긍정적인 생각에서 연유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바캉스시즌이 시작되는 8월이 되면 직장인들은 물론 파리 시내의 많은 상점들은 “연중 정기휴가” 라는 쪽지 한 장만 남겨놓고 바캉스를 떠난다. 이는 프랑스 일반 국민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문화의 한 부분을 보여준다.
하지만 요즘 들어,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바캉스 인구의 감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하여 프랑스 정부는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제도적 자구책을 강구해왔으며 그 한 예로 파리 시청이 3년 전부터 센느 강변에 조성한 “파리 플라쥬”를 들 수 있다. 세느강변의 3.5킬로미터에 걸쳐 설치된 “파리 플라쥬”는 바캉스를 떠나지 못한 파리 시민을 비롯한 많은 프랑스인들로 하여금 인공 백사장을 밟고 강바람과 햇살을 즐기면서 바캉스 기분을 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 또한 상대적, 절대적, 평등을 거스르는 필연적 맹점을 지닐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바캉스에 대한 프랑스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른다.

참고 자료

▶ 유럽 백배 즐기기 <중앙 M&B>
▶ 세계를 간다 유럽 17개국 <중앙 M&B>
▶ 이태훈의 뷰티풀 유럽여행 <다른세상>
▶ 유럽 테마여행 <서울문화사>
▶ 꼬마니꼴라의 여름방학 <문학동네>
▶ 마르셀 빠뇰의 홈페이지 (http://www.marcel-pagnol.com)
▶ 쁘띠 프랑스 홈페이지 (http://www.petitfra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