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독후감

소개글

제가 엄청 심혈을 기울여서 썼어요
꼼꼼하게 내용정리를 했고
느낀점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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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 책과 내가 만난 것은 5년 전의 어느 날 이었다. 나는 독서광은 아니었지만, 중학생 시절 부모님과 함께 마트에 가면 책 사는 것이 좋아서 꼭 책 한권씩은 사곤 했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그 시절 도덕교과서에서 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을 보았던 터라 루게릭병을 앓았다는 이 사람의 이야기는 나를 끌리게 했다. 교육에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를 받았을 때, 나는 문득 이 책을 떠올렸다. 인생의 의미에 관한 교육적 내용을 담은 책이기에 다시 읽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5년 만에 다시 읽게 된 이 책 ! 교사라는 직업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중학생 때보다 지적으로 조금은 성숙해진 나에게, 이 책은 그 시절과는 다소 다른 진지함으로, 감동으로 다가 왔다.
이 책의 내용은 간단히 말해 루게릭병에 걸린 교수와 그가 아끼던 제자 미치가 인생의 의미라는 주제를 놓고 인생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죽는 날까지 강의를 하는 것이다. 대학생 시절, 미치는 모리교수의 모든 과목을 수강하고, 남는 시간에는 그와 이런저런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고민상담도 할 정도로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졸업 후에 꼭 찾아뵙겠다는 졸업식날의 약속과는 달리, 그는 대학 졸업 후의 인생에서 여러 번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음악가였던 자신의 꿈과는 달리 유명 운동선수들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하고, 잡지사에도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낸다. 이것은 절대로 돈 때문에 일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에 어긋난 일이었다. 어느 정도의 돈과 명성을 지니게 된 미치는 누구보다도 바쁘게 일했고, 그에 따른 성취감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TV채널을 돌리다가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루게릭병에 걸려 쇠약해진 모습인 자신의 은사를 보게 되고 그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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