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킹온 헤븐스 도어' 감상평

소개글

영화 `노킹온 헤븐스 도어`의 감상평입니다.
신경써서 썼던 글이니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목차

KNOCKIN`N ON HEAVEN`S DOOR
*영화정보와 제가 뽑은 명장면입니다.

본문내용

래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핑계로 못 봤던 영화를 이번기회에 봤습니다. 비록 극장에서 보지 못했지만 영화의 감동만큼은 기대 이상의 영화였습니다.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들은 영웅본색이나 종횡사해 같은 오우삼 감독의 영화가 최고였는데 이 영화를 보고 25년간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흔들리게 한 영화였습니다.
먼저 작품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면 여느 로드무비들과 같이 한 목적을 두고 주인공들은 길을 떠나게 됩니다. 마틴과 루디는 뇌종양과 골수암 말기환자로 같은 병실에서 만나 서로의 고통과 아픔을 벗어나기 위해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여기서 ‘왜 바다일까?’ 하는 질문은 영화 내내 두 주인공들의 대화에서 나오듯 마틴과 루니는 평생을 살면서 바다를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여행길은 순탄하지 만은 않습니다. 차를 한 대 훔쳤는데 그차는 마피아보스의 돈 100만달러를 운반하던 벤츠였고, 이를 찾기 위해 마피아인 행크와 압둘이 뒤쫒게 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마틴의 발작은 더욱 심해지면서 이들의 죽음이 가까워 졌다는걸 보여주며 영화는 더욱더 힘차게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로 가기 전에 이들은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들을 각자 적기로 합니다. 마틴은 엘비스프레슬 리가 엄마를 위해 사준 케딜락을 똑같이 마틴도 자신의 엄마에게 사주는게 소원이고 루디는 두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게 소원이라 합니다. 이 두 가지 소원이 다 이루어지면서 이 둘의 죽음은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걸 이 들도 알게 됩니다. 결국 마피아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이들을 바라보던 마피아의 두목은 이런 말을 하면서 이들을 마지막소원인 바다에 갈 수있도록 풀어줍니다.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노을이 질때...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유일하게 남아 있는 불은 촛불 같은 마음속의 불꽃이야”
이들은 결국 그토록 원하던 바다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냥 별볼일 없는 바다로...하지만 이들에게는 그곳이 천국의 문과 같 았 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천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