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기든스 서평

소개글

앤소니 기든스에 대한 1장 짜리 짧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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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든스는 근대 사회에 대한 연구가 주로 근대를 긍정적인 진보의 과정으로 보거나 또는 삶의 조건을 점차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평가하고, 이를 재검토하여 근대성이 우리의 삶에 동시적으로 미친 안전과 위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의 양면적 속성을 근대성과 이것을 뛰어넘는 탈근대성에 대한 `제도적 차원의 사회학적 분석`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포스트모던’, 혹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만으로 어떤 특정한 시대나 의미를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 이런 개념은 추상적이고 인식론적이며, 다른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역사적인 맥락과 함께하며 그 자리를 잡아간다. 따라서 이는 모던과의 날카로운 단절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회, 문화적인 패턴이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시기를 시사한다. 기든스는 포스트모던이라고 묘사된 대부분의 것들이 이미 모던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포스트모던’이라는 언어가 포함하고 있는 현대 생활에서의 중요한 변화는 존재한다. 이러한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변화가 사회의 주된 부분이며 사회의 미래를 가리킨다고 할 때, 우리는 ‘포스트 모던의 시대’에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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