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7.11.1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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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혜주 방송작가 감상평으로 에이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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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는 사람은 굉장히 대단해 보였다.
나도 어렸을 적에는 일기, 편지, 단골 방학숙제였던 독후감, 한마디로 글 쓰는 것을 즐겨했고, 약간의 소질이 있다고 믿어왔다.
생각해보니 대학에 와서는 리포트 이외에 자발적으로 글을 써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가끔 일기라고 쓰는 것도 아주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은 날에만 컴퓨터를 켜서, 나의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에 짤막하게 남기는 것 그뿐이다.
짧은 글에 익숙해져서인지 이제는 일기조차도 길게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길게 쓰는 것도 힘들 정도로 글 쓰는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이 있다.
학창시절에 비하면 아는 것도 많아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넓어진 것도 사실인데, 나의 글 솜씨는 항상 그 수준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오늘 오신 강사님은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약하시고 계신 김혜주 작가님 이였다.
지금껏 강의를 해주신 분들은 피디에서 홍보 일을 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했지만, 작가라는 다른 새로운 분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호기심과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을 하시는 분에대한 동경도 있었다.
사회적으로 아주 지적이면서 우아해 보이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작가를 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연출 일에서 작가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면, 원활한 작업을 하지 못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다큐멘터리 연출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작가라는 영역을 들어다 볼 수 있는 것에 특별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겠지만, 특히 작가와 연출가의 환상적인 조화와 크리에이티브한 구성으로 새로운 것을 이끌어내어 말 그대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김혜주 작가님이 말하는 창의력은 취재 그리고 호기심과 관찰력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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