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터키-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소개글

`터키-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서평입니다.
줄거리 요약같은것은 없습니다. 터키를 다녀온 것을 바탕으로 쓴 서평입니다.

3장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2002년 월드컵 3,4위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터키의 경기는 다른 축구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동이 있는 경기였다. 태극기만큼이나 큰 터기 국기가 경기장을 수놓았고, 7000여명의 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대신 터키를 응원하고 있었다. 경기에서 한국이 비록 패했지만, 경기 후 선수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이스탄불이 속해있는 나라, 수많은 이슬람 사원들이 있는 나라라고만 생각하고 있던 터키에 쏟아진 한국인들의 관심은 나에게 터키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터키에 대한 나의 관심은 2002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월드컵 직후 인터넷에서 떠도는 터키에 관한 호의적인 글을 읽고, 우리가 그들에게 보내준 관심이 과분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6.25때 우리나라에 1만 5천명의 병력규모를 파병하였고, 우리나라를 ‘칸카르데쉬(피로 맺어진 형제)’라 부르는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라고 한다.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은 나를 계속 터키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였고, 2007년 9월 첫 해외 여행지로 터키를 서슴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9박 10일간의 여행에서 돌아온 후, 내가 가지고 있던 터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커져갔고, 그들의 역사, 사회, 문화에 대해 알고 싶어 하던 중 『터키-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 쉬는 땅』을 접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