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단가는길 줄거리, 방언, 사투리

목차

Ⅰ. 소라단 가는길 줄거리

1. 귀향길
2. 묘지근처
3. 농림핵교 방죽
4. 큰남바우 철둑
5. 안압방아자씨
6. 아이젠하워에게 보내는 멧돼지
7. 개비네 집
8. 소라단 가는길
9.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10. 종탑 아래에서
11. 상경길

Ⅱ. 전라도 사투리(방언)
- 소라단가는길 안에서 방언 연구

본문내용

Ⅰ. 소라단 가는길 줄거리

1. 귀향길
졸업한지 40년 만에 고향 초등학교의 동창들이 모여서 관광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단편소설이다. 오랜 세월 타지에서 살았지만 친구들은 사투리를 잊지 않고 더욱더 심하게 사투리를 써가며 40년 세월에 대한 회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대화는 40년 세월동안 무수한 일이 이었지만 여기에 모인 친구들은 그래도 열심히 자기의 인생을 살아온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던 친구이야기, 군대에 있었던 이야기, 지금 살고 있는 이야기 등등 친구들은 오랜만에 여러 대화를 통해서 고향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2. 묘지근처
모처럼만에 고향에 내려온 동창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들의 별명, 6.25에 대한 기억들, 할머니와 상이군인에 대한 기억들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10살 때의 그 시절로 친구들을 데리고 간다. 할머니는 병권이라는 둘째 삼촌을 군대에서 살아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인물이다. 할머니는 자기 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아들 걱정을 하다 끝내는 숨을 거두게된다. 상이군인은 전쟁에 피해를 입고 한쪽 다리를 잃어버리고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끔식 행패를 부린다. 이러한 상이군인을 10살의 친구들은 무서워하면서 신기해하며 구경을 한다.

3. 농림핵교 방죽
현재 교수인 김지겸은 어릴 적에 집안이 가난하여 밥 대신에 술지게미를 끓여먹어서 별명이 지게미로 불려진다. 지개미는 어릴 적을 회상하며 농림학교 방죽에 대한 예기를 한다. 농림학교를 처음으로 간 것은 3학년 박경민 선생님의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송장같이 생긴 선생님은 농림학교에서 모든 것은 다들 자기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방죽을 시녀지라는 이름으로 부르라 하지만 학생들은 별루 신경을 쓰지 않는다. 방죽을 놀이터 삼아 놀때

참고 자료

소라단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