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기행문

소개글

직접 남원을 방문하여 경험한 것을 토대로 솔직한 생각과 느낌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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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2일 토요일 첫째 날～!
오는 잠을 물리치기 위해 눈을 비비며 아침 일찍 일어났다. 잠은 왔지만 전라도 남원에 간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 버스를 탔다. 잠이 온다는 것만큼 나에게 힘든 일은 없다. 큰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었다. 새벽이라 바람이 차가웠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짧지만 전라도 여행의 부푼 기대를 앉고 서부정류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역시나 모두 잠이 부족했나보다. 서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자마자 머리를 좌우로 갸우뚱거리면서 자기에 바빴다.
생각보다 빠른 시각인 7시 25분 정도에 서부정류장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집에서 일찍 출발 한 터라 아침을 먹지 않아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서부 정류장 앞에 있는 식당에서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남원행 버스표를 끊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50분 가량 지나 남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내가 경상도가 아닌 전라도에 와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첨 오는 낯선 곳이라 지리를 잘 몰라 버스정류장 앞 남원 관광단지의 지도를 보았다. 대충 여기가 어디고 남원의 관광단지가 어딘지를 파악한 뒤 그 길을 따라 갈려고 할 때, 의자에 앉아 있던 아저씨가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쉽게 가는 곳을 가르쳐 주셨다.
말투에서 벌써 전라도의 특색이 물씬 풍겼다. 우리의 말투와 상당한 차이를 느꼈다.
관광단지로 가는 길에 이것저것 남원의 모습을 둘러보았다. 건물과 상가들이 생각보다 적어 옹기종기 모여있었고, 길에서 함박웃음을 띄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정이 넘쳐 보였다.
약 15분쯤 걸어 남원관광단지가 눈에 띄었다. 남원관광단지로 들어가는 곳에 다리가 많았는데 춘향교 그 옆으로 승월교, 승사교, 동림교, 남원대교 등이 있었다. 우리는 춘향교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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