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문

소개글

부산 영광도서 사랑방에는 한달에 한번씩 시 낭송회가 있어요

비록 리포트로 반강제적으로 쓴 시 감상문이지만 나름 느낌점을 최대한 살려서 100% 저의 생각대로 적은거예요~ 총 2편의 감상문(각각 2페이지씩)이 한꺼번에 들어있어요. 그 중 1편은 정호승 시에 대한 집중적인 감상문입니다.

시 감상문의 정석은 아닐지라도 그냥 시 감상문을 적기가 막막할 때 참조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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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10일 나의 생일날 올 해 영광도서 사랑방에 2번째 나들이에 나갔다. 생일날 제대로 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2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시라는 것이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4월이 시를 통해 나의 마음에 창문을 만든 단계라면 5월은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과 대화를 나눈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5월의 나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까지 오신날이라 더 값진 선물을 받았다. 수능 공부 할 때 그야말로 형식적으로만 알고 있던 시인을 이제 더 넓은 세계에서 그의 더 많은 시를 통해 그를 만났다. 그 날은 정호승 시인의 대담회가 있었는지라 회원들의 시는 별로 낭송하지는 않았다. 아쉬웠지만 그만큼 정호승 시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이번 감상문은 그에 대해 적어보고 싶다.
그는 대담에서 시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시어 자체도 따로 있는게 아니라고 하였다. 시에 대한 오해 중의 하나가 음풍명월이라고 예를 들면 ‘경치가 좋으면 시가 생각난다‘ 식의 특별한 상황에 시가 존재하다는 것이다. 시어는 우리의 삶 중에 하나이고 개인의 성격. 개성에 따라 다르다. 우리의 삶 속에 시를 보는 눈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다. 나도 시 자체를 너무 어렵게 대했는데 이제는 그 오해가 풀렸다. 시 감상문을 쓰는 바로 이 순간이 시의 소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정호승 시인이 시에 등단하게 된 계기를 들어보았다. 첫 번째로 학교에서 쓴 시가 선생님의 칭찬을 받았고 그리고 백일장 대회에 나가서 장원을 획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 선생님 말씀대로 노력하였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시를 쓰시는 어머니를 통해 세 번째로는 아버지가 사오셨던 문학작품이 많은 민중서간을 통해서였다는 것이다. 여기서 느낀점은 앞으로 선생님이 될 사람으로서 한 학생이 시인이 되는 데 내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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