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금융 비교 (영국과 일본)

소개글

선진국의 금융을 자세히 비교해 놓은 논문 형식의 보고서입니다.

목차

금융 선진국과의 비교 - 일본
1. 개요
2. 금융 제도
(1) 금융 제도의 전개 과정 및 현황
(2) 금융제도의 특징 및 비교
3. 금융 개혁
(1) 금융자유화의 두 가지 접근법
(2) 1990년대 일본의 금융위기와 원인
(3) 금융개혁 프로그램과 구조조정
(4) 평가

본문내용

지구촌의 금융허브는 크게 글로벌 금융허브 그리고 지역 및 특화 금융허브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글로벌 금융 허브는 영국의 런던과 미국의 뉴욕이 있다. 런던은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소재지며, 외환 및 채권 거래와 해상 보험 분야 등에서 세계 1위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뉴욕은 나스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금융도시이다. 이에 반하여 지역 및 특화 허브가 있다. 서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홍콩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미국, 영국, 독일과 더불어 20세기 금융 강국이었으며,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금융을 서비스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였으며 금융통합법 제정 및 금융상품 유통경로 다양화를 통하여 금융 강국으로의 모습을 구축하였다. 1980년대 일본은 무역흑자 5,330억 달러에 달하였고, 미국의 금융자본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예컨대 1986년 당시 미국 진출 은행 수는 일본이 27개(영•독•불•이 4개국 합계 53개) 은행으로 수위를 점했고, 미국 내 상공업 대출의 8.4%를 차지했다. 세계은행 총자산 10위까지 중 7개 은행을 독점하고, 민간은행의 대외자산은 1조 달러로 세계 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경제가 1990년 이후 2003년에 이르기까지 13년 동안이나 장기불황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제침체는 금융위기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국경제는 60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92.3/4분기~07.2/4분기)으로 주요 선진국 중 최장기간 호황을 지속 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호황의 중심에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산업의 왕성한 활동이 있었다. 이 장에서는 일본과 영국의 금융제도와 금융개혁을 비교함으로써, 금융선진국으로서의 모습과 함께 현재 서로 다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을 조사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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