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기행기

소개글

이 글은 네 장짜리 레포트로 전쟁기념관을 다녀오고 쓴 기행문입니다.
원래 전쟁기념관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신경써서 작성하였습니다. 전시품들을 돌아보면서 시간에 따른 구성으로 작성하였고 호국에 대한 의지와 전쟁의 비정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작성하였기에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면도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많은 애용바라고 가격은 모든 분들이 부담없이 받으실수 있도록 저렴하게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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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아가면서 전쟁이라는 시나리오의 주제를 다루어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7월 군 입대를 앞두고 나는 점차 옭아매듯 다가오는 전쟁의 시막을 느낄 수 있었다. 북한의 핵무기 공격에 따른 위협에서부터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킬 당시의 전체주의를 꿈꾸며 제국주의에 물들어가고 있는 일본, 미국의 테러국에 대한 무지막지한 공격까지, 요즈음 전쟁이라는 말이 나에게 수많은 혼란스러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전까지 즉, 내가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어린 시절까지 전쟁은 게임에서나 존재하던 관심 밖의 대상이었다. 오로지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나고 평범한 학생으로서 공부하는 것이 현재까지 나의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나에게 있어서 전쟁은 외면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시작된 것 같다. 이번 학기 때부터 듣게 된 한국사란 교양과목은 나에게 이런 눈을 뜨게 해 주었다. 관심 밖의 대상이 이제는 군인이 되기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나는 전쟁기념관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전쟁기념관은 그 목적에 있어서 호국을 위한 추모에 있다고 한다. 전쟁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혹은 자료들을 수집, 보존, 전시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의 아픔과 전쟁으로 인한 폐해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전쟁기념관은 1990년 9월 착공을 시작하여 1993년 12월 완공하고, 1994년 6월 10일 개관한 기념관이라고 한다. 또한 직접 가보면 알 수 있지만 그 규모면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의 크고 웅장한 실내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놀랄 것이다. 이는 연건평 2만 5천 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호국 추모실, 전쟁 역사실, 한국 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 발전실, 대형 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되어 시대순으로 그때의 상황을 보여주어 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건물을 디자인한 사람의 배려가 엿보이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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