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 인도 펩시콜라 사례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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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마케팅,인도 펩시콜라 사례분석
목차
1.Coca-Cola와 PepsiCo가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게 된 배경요인들은 무엇인가?
2.Pepsi와 Coca의 개략적인 성과(국내 및 외국 시장)을 정리해 보고, Pepsi가 해외 진출에 있어 특별히 신경을 썼던 점은 무엇이며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자.
3.Pepsi가 인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너무 많은 양보(인도 측에 대해)를 한 것은 아닐까 더 좋은 조건을 끌어 낼 수는 없었을까?
4. Coca-Cola는 1977년에 인도 시장에서 철수했는데 과연 그래야만 했는지 평가해보자.
5. 인도 정부의 해외직접투자(인도로 들어오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 조치들에 대해 인도 입장에서 평가해 보자.
본문내용
1950년 Coca-Cola는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 하였다. 그러나 인도시장 진입 이후 생긴 인도 정부와의 불화로 1977년에 철수하게 된다. Coca-Cola는 아래와 같은 인도 정부의 세가지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1) 자사의 지분율을 100%에서 40%로 낮추라는 것.
2) 콜라 원액 비법을 공개하라는 것.
3) 인도 소비자들이 현지 상표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복수 상표를 사용하라는 것.
Coca-Cola는 뒤의 두 가지 요구사항에 특별히 완강한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조항인 ‘원액 비법 공개’는 Coca-Cola에게 절대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요구였다. 콜라원액은 코카콜라사의 핵심기술로 맛뿐만이 아니라 자사 제품의 촉진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많은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Coca-Cola의 비법은 신비스럽기로 유명하다. Coca-Cola측은 제조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한다. 과거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1925년 Coca-Cola는 대출 담보로 뉴욕의 한 은행의 금고에 보관돼 있던 제조법 원본을 본사가 있는 애틀랜타의 은행으로 옮기면서 문서열람 규칙을 제정했다. 이 문서를 볼 수 있는 사람을 두 명으로 한정했고 그 두 사람의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이 문서를 열람할 때에도 회장과 사장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Coca-Cola는 원액 제조 비법의 특허를 내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특허를 내면 일정 기간 동안에는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비법이 공개된 다음 보호기간이 끝나면 아무나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것을 마시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엄격하게 숨겨진 비밀의 물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그 신비스런 제조법을 캐내려는 유행이 일어나기도 했다.
참고 자료
김주헌 저(2006), 제2판 국제마케팅 : 환경과 전략, 문영사